코스닥도 800선 회복…전 거래일 대비 0.81%↑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4일 국내 증시 양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3포인트(0.42%) 오른 3197.6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8억원, 110억원 어치 사들이는 가운데 기관은 745억원 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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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2.07 포인트(0.38%) 상승하며 3184.42로, 코스닥은 2.81 포인트(0.35%) 상승한 796.81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30원 상승한 1392.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5.09.03 yym58@newspim.com |
SK하이닉스(2.29%), LG에너지솔루션(1.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1%)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14%), 삼성바이오로직스(-0.20%), 삼성전자우(-0.35%), 현대차(-0.45%), 기아(-0.28%), KB금융(-0.54%) 등은 떨어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0.00%)은 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9포인트(0.81%) 오른 803.30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0억원, 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6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0.32%), 에코프로비엠(0.68%), 펩트론(2.46%), 에코프로(1.20%), 파마리서치(1.13%), 레인보우로보틱스(0.73%), 에이비엘바이오(0.10%), 삼천당제약(1.15%) 등이 상승세다. 리가켐바이오(-0.73%)는 하락세, HLB(0.00%)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알파벳 급등 효과, 미 국채 금리 진정 속 기술주 주가 반등을 반영하며 상승 출발하겠으나,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지며 박스권 장세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