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 희망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 제공
4주간 실무 프로젝트 진행…실무자 멘토링도 실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차세대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2025 청년일경험사업'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일경험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유형별로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프로젝트형 청년일경험사업은 참가자들이 직무 기반의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직무교육 전문기업 크래커박스(커리어하이)가 운영을 맡았고 금융기업으로는 LS증권, 그린하버자산운용, 라이프자산운용이 참여했다.
LS증권은 기업분석, 퀀트분석, 투자전략, 마케팅 기획 등 리서치·마케팅 관련 4개의 실무 프로젝트와 각 분야별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했다.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8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팀별로 배정받은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현장감 있는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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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달 30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열린 '2025 청년일경험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증권] 2025.09.03 y2kid@newspim.com |
LS증권은 프로젝트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향후에도 청년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금융업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LS증권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청년일경험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