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브라운더스트2'가 글로벌 2차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국적에 관계없이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브라운더스트2'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든 형태의 2차 창작물이 응모 대상이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가 글로벌 2차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네오위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유튜브, X(구 트위터), 틱톡 등 지정된 소셜 미디어에 올린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은 마스터피스 상을 포함해 사천왕의 선택, 개발팀의 선택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뉘며 총상금은 2만5000 달러(한화 약 3500만원)이다.

대상인 마스터피스 상에는 5000달러(약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인 '다이아 1000개'를 지급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2주년을 지나며 전환점을 맞이한 '브라운더스트2'의 성장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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