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장성동 목련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생수 2000병을 지원하며 폭염 속에서 건강 보호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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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가덕산풍력발전, 폭염 속 생수 2000병 지원.[사진=태백시] 2025.08.0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생수 지원은 지역 민간기업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공단의 '꼼꼼나눔봉사단'이 직접 각 세대를 찾아가 생수를 배부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각각의 세대에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많다는 점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다.
또한 태백산종합중기 대표 장두산 씨가 장비를 지원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생수 하역과 운반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 한기덕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지원이 입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증 이사장은 "지속적인 폭염 속에서 지역사회의 협력과 관심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민·관 협력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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