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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에레디아, 큰 부상 피했다... "허벅지 단순 근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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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키움전 5회말 3루 진루 뒤 고통 호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SSG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경기 중 주루 도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지만, 병원 검진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에레디아는 지난 30일 인천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SSG는 1-5로 끌려가던 5회말, 정준재의 희생플라이와 최정, 에레디아, 김성욱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SSG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지난 30일 문학 키움과의 경기에서 5회 적시타를 친 뒤 1루를 향해 뛰고 있다. [사진 = SSG] 2025.07.30 wcn05002@newspim.com

특히 에레디아는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반격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이후 김성욱의 안타 때 2루 베이스를 밟고 이지영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낀 듯 조동화 3루 주루코치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다.

경기 직후 구단은 "5회말 주루 도중 에레디아가 우측 허벅지 앞쪽에 타이트함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다음 날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단순 근경직이라는 소견이 나와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레디아는 이번 시즌 타율 0.301(209타수 63안타) 5홈런 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7로 이름값에 맞지 않는 활약을 하고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417로 타격감이 살아나던 중이었다. 몸 상태는 계속 점검 중이며, 경기 출전 여부는 컨디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SSG에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재활 중이던 박성한과 조형우가 퓨처스(2군)리그 복귀를 예고했다. 박성한은 31일 고척 고양전에서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고, 조형우는 8월 1일 이천 LG전에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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