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올여름 날씨 신기록도 '역대급'...최고기온 '1위'·200년 한번 발생 '폭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최고기온·밤최저기온·일평균기온 역대 1위
폭염일수·열대야일수 역대 3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올해는 본격적인 한여름이 오기도 전인 7월부터 관측 이래, 일최고기온 평균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일부 지역은 일강수량 약 400mm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7월은 역대급 무더위가 나타났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일최고기온과 밤최저기온, 일평균기온 평균은 각각 30.1도, 21.0도, 25.0도로 각각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는 각각 15.8일, 7.3일로 각각 역대 3위를 기록했다. 폭염일수 역대 1·2위는 1994년 18.2일, 2018년 16.0일이다. 열대야일수 역대 1·2위는 2024년 8.2일, 1994년 8.1일이다. 31일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으로 순위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 설치된 쿨링로드에서 지면온도를 낮추기 위한 물이 분사되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 온도가 40℃ 이상일 경우 쿨링로드를 일 3회 이상, 폭염 특보 시 일 최대 5회까지 분사한다고 밝혔다. 2025.07.31 ryuchan0925@newspim.com

폭염일수는 일최고기온 33도 이상인 일수이고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야말로 역대급 더위를 기록한 만큼 온열질환자도 속출했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2752명,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3명이었다. 전년 동기 온열질환자 1059명, 사망자 4명에 비해 2배가 훌쩍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도 나타났다. 17일 일강수량은 ▲광주 426.4mm ▲충남 서산 413.4mm ▲세종 324.5mm ▲당진 310mm 등을 기록하며 200년에 한번 발생할 강수량이 기록됐다.

18일 경남 합천은 일강수량 329.0mm를 기록하며 50년에 한번 발생할 만한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1시간 누적 강우량은 17일 충남 서산 114.9mm, 경남 산청 101.0mm, 20일 경기 포천 104.0mm 등 1시간동안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시간당 강우량이 100mm면 대부분의 시설물과 건물 하단이 물에 잠기고, 물에 차량이 뜨기 시작한다.

이 기간 호우로 인해 28명(사망 25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17일 오후 집중호우로 광주 북구 신안동을 흐르는 서방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도로가 침수돼 차량과 주택 등이 물에 잠겨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5.07.17 ej7648@newspim.com

8월에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기상청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재 예보분석관은 "다음주도 더위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 우리나라를 뒤덮고 폭염을 발생시키던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겠으나 그 사이로 남쪽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될 전망이다. 습도가 올라갈수록 체감온도는 상승하므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8월 5일께 북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우리나라의 고온다습한 수증기와 만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까지 강수영역이 확대될 수 있다. 

이때 5~6일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 폭염이 지속되면서 서해 해수면 온도가 30도 안팎으로 크게 상승해 수증기량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많은 수증기량과 북쪽에서 내려온 공기가 충돌하면서 강수량이 많아질 수 있다. 

기상청이 31일 오전 6시 발표한 8월 4~10일 서울 최고·최저기온 중기예보 [그래픽=기상청]

geulma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