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리조트 내 9곳에서 선착순으로 지급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만 개의 정선 옥수수를 구매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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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정선 옥수수 3만개 구매...지역 농가와 상생.[사진=강원랜드] 2025.07.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강원랜드의 ESG 경영 원칙에 따라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 및 폐광지역 농산물인 정선 옥수수의 품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행사를 통해 정선 농가에 안정적인 판매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수수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리조트 내 9곳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고객들은 셀프 코너와 웰컴푸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향후 2024년까지 강원 폐광지역에 농산물 구매비로 7억 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약 10억 원을 구매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옥수수 나눔 행사는 할인 혜택을 통해 정선 농가와 협력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5일부터 이틀간 영업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과 소통하며 여름 성수기 업무를 격려하기 위한 특별 간식 나눔 행사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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