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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제48회 하계포럼 개최...100일 앞으로 다가온 APEC 성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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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최태원 회장 등 국내 기업인 500여명 참석
김민석 총리, '새정부 국정 운영방향' 기조연설 특별 참석
정신아 카카오 대표 'AI 토크쇼' 진행
김정상 듀크대 교수 등 유명연사 대거 출동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197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경제계 포럼으로, 올해는 10월에 열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100일 앞두고 개최지인 경주에서 열렸다.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막식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등 국내 대표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가 취임 후 경제계와의 첫 만남을 위해 '새정부 국정 운영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번 하계포럼에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의미를 더했다.

대한상의는 "이번 하계포럼은 'APEC 정상회의'와 글로벌 CEO들이 참여하는 'APEC CEO Summit'을 100일 가량 앞두고 정부와 국회, 경제계가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한 사전 점검을 겸해 국민적 관심과 지지 확보를 목적으로 경주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포럼기간 동안 김기현 국회 APEC 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만희 국민의힘 간사 등 APEC 특위 위원들과 간담회, 현장방문, APEC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APEC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포럼 참가자들이 경주 시내 주요 식당과 관광지를 체험하고 평가 의견을 모아 APEC 행사 준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이번 포럼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AI 토크쇼'를 진행한다. 최태원 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토크쇼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산업현장에서 제조공정의 AI 전환 실태와 스타트업 기업들의 AI기술 적용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예상욱 워시스왓 대표, 김진우 라이너 대표, 이예하 뷰노 대표,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 등 국내 대표 AI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예상욱 대표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 개척 경험담을, 김진우 대표는 챗GPT와 퍼플렉시티 대비 라이너의 차별화된 강점을 직접 선보인다.

이예하 대표는 자사 앱을 통해 심장 나이를 실시간 측정하는 시연을 선보이며, 장영재 교수는 제조 공정의 AI 전환 사례를 소개한다. 토크쇼는 대한상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8일 오전 9시 20분부터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을 조망하는 강연도 마련됐다. 미국 최초의 양자컴퓨터 상장기업인 아이온큐의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는 양자기술을 토대로 한 미래산업의 판도와 글로벌 기술패권 전략을 제시하며, 김정균 보령 대표는 우주의학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우리나라가 선점하는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새로운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강연도 준비했다. 강성춘 서울대 교수는 '사람 중심 경영'을 주제로 직원의 성장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경영철학을 제시한다. 홍대순 광운대 교수는 예술적 끼와 첨단기술을 융합해 기업경영에서 창의적 변화를 끌어내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유홍준 명지대 교수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경주학' 강연을, 정희원 내과전문의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저속노화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막식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또한 대한상의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활동의 일환으로 경주시, 경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경주의 대표 지역재생 프로그램인 '청년고도 프로젝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기업가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한때 낡은 폐가로 가득했던 경주시 황촌마을도 방문해 '빈집재생 사업'으로 활기차게 변화한 사례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강명수 대한상의 기획회원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신라의 지혜, 미래의 길'이라는 슬로건처럼, 기업인들이 미래를 내다보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통찰의 장이 될 것"이라며 "APEC 정상회의와 글로벌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업인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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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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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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