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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분기 GDP 성장률 5.2%...부양책 효과에 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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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5.2%를 기록했다. 2분기에 미·중 관세 분쟁이 본격화했지만, 중국 부양책에 힘입어 2분기 성장률은 예상치인 5.1%를 소폭 상회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은 2분기 GDP가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1.1%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상반기 GDP는 66조 536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상반기 공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이 중 광공업은 6.0%, 제조업은 7.0%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 장비 제조업은 10.2% 증가했고, 첨단 기술 제조업은 9.5%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민영 기업의 공업 생산액은 6.7% 증가했다. 품목별로 3D 프린팅 장비가 43.1%, 신에너지 자동차가 36.2%, 산업용 로봇이 35.6% 각각 증가했다.

상반기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이는 1분기 증가율에 비해 0.2%포인트(p) 높아진 수치다.

상반기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은 24조 545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 중 상품 소비액은 5.1% 증가했고, 외식 소비는 4.3% 증가했다. 6월의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상반기 고정 자산 투자액은 24조 865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부동산 개발 투자를 제외한 고정 자산 투자액은 6.6% 증가했다. 제조업 투자가 7.5% 증가했고, 부동산 개발 투자액이 11.2% 감소했다. 민간 투자는 0.6% 감소했지만, 부동산 개발 투자를 제외한 민간 투자는 5.1% 증가했다.

상반기 무역액은 21조 782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13조 위안으로 7.2% 증가했고, 수입은 8조 7875억 위안으로 2.7% 감소했다.

상반기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1% 하락했다.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2.8% 하락했다.

상반기 전국 도시 실업률은 5.2%로 전 분기 대비 0.1p 낮아졌다. 6월 말 기준 전국 도시 실업률은 5.0%였다.

상반기 1인당 주민 가처분 소득은 2만 1840위안으로 전년 대비 5.3%(명목) 증가했다. 도시 거주자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4.7% 증가한 2만 8844위안이었고, 농촌 지역의 가처분 소득은 5.9% 증가한 1만 1936위안이었다.

국가 통계국은 "상반기 적극적이고 유효한 거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며 경제 운영이 안정적이면서도 긍정적인 발전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외부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국내 유효 수요가 부족한 점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내수 수요를 더욱 강화해 외부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경제의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분기별 GDP 성장률 추이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025.07.15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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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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