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완주서 올해 첫 '작은빨간집모기' 발견…일본뇌염 방역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7월10일 16:39

최종수정 : 2025년07월10일 16: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도내에서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작은빨간집모기는 완주군 상관면 한 축사 주변에서 지난 8일 채집됐다. 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모기를 채집해 분석하는 감시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7.10 lbs0964@newspim.com

올해는 전남과 제주 지역에서 먼저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전북에서는 이번에 첫 발견됨에 따라 도내 감시체계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 축사, 집 주변 고인 물 등에서 서식하며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 암갈색 소형 모기로, 여름철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개체 수가 급증한다. 이 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일본뇌염은 급성 바이러스성 중추신경계 감염병으로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일부 환자는 뇌염으로 악화돼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현재 특이 치료법이 없어 백신 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이 최선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 사용과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