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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관망세 지속, 보합 마감...소비재株가 하락 방어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20:05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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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3,442.50(+9.61, +0.01%)
니프티50(NIFTY50) 25,461.30(+0.30, +0%)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7일 인도 증시는 보합 마감했다. 센섹스30 지수와 니프티50 지수 모두 직전 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 협상 상대국에 새로운 상호 관세를 통보하는 서한을 7일 정오(한국 시간 8일 새벽 1시)부터 보낼 것이라며, 내달 1일부터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인도와는 잠정 협정 체결에 다가섰으며 8일 전에 관련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통 발언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 정부는 상호 관세 유예 마감일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 모두 이익이 있을 때만 자유무역협정(FTA)이 가능하고 이는 상호 '윈윈'이 되는 합의여야 한다"며 "인도는 어떤 무역 합의도 마감일이나 시한을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생크텀 웰스의 투자 상품 부문 책임자인 알레크 야다브는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인도 증시에 대한 주요 위험 요소가 되었다"며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면서 시장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어닝 시즌에서 실적이 부진하면 시장 심리가 흔들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13개 주요 섹터 지수 중 9개가 하락한 가운데 소비재(FMCG) 지수가 1.7% 오르며 시장 전반의 낙폭을 제한했다. 대표 소비재 종목인 힌두스탄 유니레버(Hindustan Unilever)가 약 3% 상승했고, 호텔 체인 등을 보유한 ITC가 약 1% 올랐다.

농촌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과 양호한 강수량이 소비재 섹터에 대한 전망을 밝힌 요인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인더스 타워(Indus Towers)와 유레카 포브스(Eureka Forbes)가 주목을 받았다.

인도 대표 정수기 제조사인 유레카 포브스는 딕슨 테크놀로지스와의 로봇 청소기 공동 개발 소식에 힘입어 2.4% 상승한 반면, 통신 인프라 기업 인더스 타워는 맥쿼리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악재가 돼 약 4% 급락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7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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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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