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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6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하면서 서울 아파트의 74%가량이 대출액 감소가 불가피하게 됐다. 부동산R114가 수도권 아파트 평균 시세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주택담보대출의 여신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서울 전체 25개 구 가운데 18개 구의 대출액이 종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6억원 한도 규정을 넘지 않고 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한 지역은 서울에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와 중랑구 등 7개 구뿐이다. 사진은 29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2025.06.29 yooks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