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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리버 플레이트에 2-0 승...조 1위로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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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레이는 우라와에 4-0 완승...조 2위로 16강 합류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인터밀란(이탈리아)이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를 잡고 조 1위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에 올랐다. 몬테레이(멕시코)는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일본)에게 완승을 거둬 리버 플레이트를 제치고 조 2위에 올라 16강에 합류했다.

인터밀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열린 조별 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리버 플레이트를 2-0으로 꺾었다.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팀인 인터밀란은 2승 1무(승점 7)를 거둬 E조 1위에 올라 16강으로 향했다.

[시애틀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인터밀란의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 리그 E조 최종 3차전 리버 플레이트와 경기서 팀의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6.26 thswlgh50@newspim.com

반면 우라와를 3-1로 꺾고 몬테레이와 0-0으로 비겼던 리버 플레이트는 1승 1무 1패로 승점 4에 머물면서 조 3위로 밀려나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란히 1승 1무를 거둔 뒤 만난 두 팀은 전반전 내내 팽팽하게 다퉜다. 그러다가 후반 20분 리버 플레이트의 중앙 수비수 루카스 마르티네스 콰르타가 인터밀란의 헨리크 미키타리안에게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 저지의 이유로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을 명했다.

리버 플레이트의 퇴장 변수로 인해 승부가 기울기 시작했다. 후반 27분 인터밀란의 수적 우위 속 페타르 수치치의 패스를 받은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가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한 것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인터밀란은 후반 추가 시간 알렉산드로 바스토니의 추가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파사데나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몬테레이의 올리버 토레스(가운데)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 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 리그 E조 최종 3차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 경기에서 승리 후 축하하고 있다. 2025.06.26 thswlgh50@newspim.com

같은날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 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같은 조 다른 경기에선 몬테레이가 우라와를 4-0으로 완파했다. 몬테레이는 최종 1승 2무(승점 5)를 거둬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종전 2연패를 거둬 일찍 탈락을 확정 지었던 우라와는 3전 전패로 승점 없이 대회를 마쳤다.

전반 30분 몬테레이의 넬슨 데오사가 상대 미드필드 중앙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은 뒤 우라와가 무너졌다. 전반 34분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고, 전반 38분에는 헤수스 코로나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3-0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추가 시간 몬테레이의 베르테라메가 한 골을 더 넣으며 대승을 장식했다.

인터 밀란은 오는 7월 1일 F조 2위인 플루미넨시(브라질)와, 몬테레이는 F조 1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7월 2일에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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