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교육지원청은 21일 원주시 농민문화센터에서 '교육과 놀이를 잇는 '함께 놀잇' 연합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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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육지원청, 소규모 병설유치원 연합 체육대회.[사진=원주교육지원청] 2025.05.21 onemoregive@newspim.com |
원주시 기업·문막지구 내 동화초, 문막초, 반계초, 지정초 병설유치원이 주관한 체육대회에는 유아 40명과 보호자 63명, 교원 17명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 둘이 달리기, 장애물 통과하기, 파도타기 등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가 협력을 기르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또래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해 유아의 사회성과 협동심 증진에 중점을 뒀다.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참여하며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진 교육장은 "연합 체육대회를 통해 소규모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있다"며 "기업·문막지구 유치원의 교육활동 지원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공동교육과정 문화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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