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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본청약 임박...GTX·9호선 교통망 수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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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본청약 앞둔 남양주왕숙, 높은 경쟁률 전망
별내·다산신도시 보다 낮은 가격 매력적…GTX-B·9호선 호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 등 3기 신도시 본청약이 실시되면서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남양주왕숙 지구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과 지하철 9호선 연장이 예정돼 교통망 수혜가 기대된다.

◆ 하반기 본청약 앞둔 남양주왕숙, 높은 경쟁률 전망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3기 신도시 가운데 아직 본청약이 이뤄지지 않은 남양주왕숙 분양 물량에 실수요가 대거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인천계양 본청약을 시작으로 올해 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 등 3기 신도시에 대한 본청약이 실시됐다. 마지막 남은 퍼즐은 남양주왕숙으로, 올해 하반기 본청약이 예정돼 있다. 이르면 오는 7월 A1·A2·B1·B2블록 2177가구, 11월 A24·B17블록 892가구 분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실시된 3기 신도시 본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하남교산이다. A2블록 일반물량 201가구 모집에 5만2920명이 몰리며 2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청약 당시 수요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던 만큼 본청약에서도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고양창릉의 경우 A4, S5, S6 블록 610가구 모집에 3만2451명이 몰려 5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천대장 A5, A6블록 607가구 물량에는 1만4951명이 신청해 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인천계양의 경우 인근 시세 대비 높게 책정된 분양가와 상대적으로 다른 3기 신도시와 비교해 입지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수요자에게 큰 관심은 받지 못했다. 지난해 A2, A3 블록 일반공급 물량으로 229가구에 721명이 신청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기 신도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은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지난 2021~2022년 사전청약 당시 두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본청약이 3년 가량 지난 이후 이뤄진 만큼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사전청약 당첨자 가운데 이탈도 있었다. 그럼에도 분양가 상승폭이 민영주택에 비해 낮다고 평가되면서 일반물량으로 수요자들이 쏠렸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가격 대비 분양가는 15~2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계양 A3블록의 전용면적 55㎡ 추정가격은 3억3980만원이었다. 하지만 본청약시 공개된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4억 480만원이었다. 추정가격 대비 19% 상승했다. 고양창릉 S5블록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7억7289만원으로 추정가격(6억7300만원) 대비 15% 상승했다. 하남교산 A2블록 전용 59㎡ 분양가는 5억7158만원으로 추정가격(4억8695만원) 대비 17% 올랐다.

◆ GTX-B·9호선 호재…남양주왕숙 청약 수요 집중 전망

남양주왕숙 역시 분양가가 흥행에 변수다. 지난 2022년 사전청약 당시 A1블록 전용 59㎡ 추정가격은 3억7715만원, B1블록 전용 84㎡ 추정가격은 4억8917만원이었다. 다른 3기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분양가가 오른다고 가정했을 경우 A1블록 전용 59㎡는 4억3372만~4억5258만원, B1블록 전용 84㎡는 5억6254만~5억87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남양주 왕숙과 인접한 단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책정돼 있어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왕숙과 인접한 퇴계원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지난달 6억 500만원에 거래됐다. B1블록 전용 84㎡와 비교하면 2000만~4000만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

별내신도시, 다산신도시 등과 인근 남양주 신도시들과 비교해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다산에 위치한 '다산롯데캐슬' 전용 84㎡는 지난달 9억원에,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전용 84㎡는 지난 2월 8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별내2차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7억3000만원에, '한화꿈에그린더스타' 전용 84㎡는 지난달 6억5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들 지역의 경우 서울지하철 8호선을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별내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며 집값이 추가적으로 상승했다.

남양주왕숙 역시 입주시기에 맞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과 지하철 9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어 교통 인프라 구축에 따른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고양창릉과 하남교산의 경우 서울 접근성이 높다는 입지적 장점을 갖춘만큼 수요자들을 끌어모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고양창릉, 하남교산과 비교했을 때 물리적으로는 서울과 거리가 있어 입지 경쟁력은 다소 떨어진다"면서도 "다만 추후 GTX-B, 9호선 연장을 통해 서울과 강남권 이동이 수월해질 수 있어 실거주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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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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