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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1Q 영업익 46.9% 증가한 2711억..."101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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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분기 사상 최대' 3조8328억원...전년비 61.4%↑
공개매수한 자기주식 '전량 소각' 금년 내 이행 의결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고려아연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7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2번째로 높은 실적이며 101분기 연속 흑자라는 금자탑을 이어갔다.

매출액 역시 3조83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4% 증가했다.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뉴스핌 DB]

고려아연은 이날 개최한 이사회에서 1분기 실적을 보고하며 지난해 적대적 M&A 방어를 위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올해 내 전량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자본시장과 주주들에게 한 약속을 적극 이행하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려아연의 1분기 실적은 경기 침체에 따른 아연과 연 등 글로벌 수요 감소와 금속 가격 및 제련수수료(TC) 하락 등 열악한 비철제련 시장 상황에 더해 적대적 M&A라는 악재 속에서도 경영진과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다.

미·중간 관세전쟁과 보복 등이 이어지며 핵심소재와 광물에 대한 공급망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안티모니와 인듐 등 전략광물 부문에서 고려아연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다각화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향상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국가기간산업을 넘어 전략광물 생산기지로서 고려아연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분기 실적 향상은 메탈 가격 및 환율 상승, 희소금속 판매량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신사업 확장 등의 결과다. 특히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에 안티모니와 인듐, 비스무스 등 전략광물 부문에서 3.5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미·중 관세전쟁으로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전략광물을 확보하기 위한 공급망 재구축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의 전략광물 생산기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려아연은 특히 희소금속 회수율을 더욱 높여 전략광물 부문 실적을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과 전직원이 합심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경영능력과 전문성, 임직원의 단합을 바탕으로 경영성과를 입증하고, 장기적인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사회에서 지난해 적대적 M&A 방어를 위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약속대로 올해 안에 전량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소각 대상은 자사주 204만30주로 전체 발행주식 2070만3283주의 9.85%에 해당한다.

발행주식수의 1/10에 해당하는 주식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6월과 9월, 12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 차수에 소각하는 규모는 전체 소각 물량의 1/3인 68만10주씩이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 이사회와 현경영진은 자본시장 및 주주들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고, 주가 및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권익 보호, 투자자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사회에서는 황덕남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박기덕 사내이사(고려아연 사장)를 대표이사에 재선임했다.

판사 출신인 황 의장은 서울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청와대 민정실 등에서 근무한 40년 경력의 법률 전문가다.

남녀차별 개선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유니세프 등에서도 활동했으며 하나은행에서 사외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황 의장 선임으로 고려아연 이사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덕 대표이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만 2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고려아연의 신사업 분야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을 최전선에서 추진해왔다.

제련 중심의 고려아연을 신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경신을 이끌어내는 등 고려아연의 미래 50년을 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자사주 전량 소각을 비롯해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등 고려아연의 이사회와 경영진은 주주와 투자자, 시장에 한 약속을 차질 없이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경영성과와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모범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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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멤버십 보안 뚫렸다…고객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커피전문점 할리스에서 멤버십 고객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비밀번호와 주소 등도 유출 항목에 포함됐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서 허가받지 않은 접근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 사고 내용은 이날 고객들에게 문자로 안내했다. 18일 오후 8시에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할리스 홈페이지 모습. [사진=할리스 홈페이지 갈무리] 회사가 추정하는 유출 시기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까지다. 2020년 2월 11일 이전 멤버십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구체적인 피해 인원과 유출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등이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정보도 포함됐다. 할리스는 사고 확인 후 비인가 접근 경로를 막고 인증 절차를 보강했다. 비정상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관계 기관에 신고를 마쳤으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이번 사고 이후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 접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현재까지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고객에게는 할리스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서비스에서도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함께 바꾸도록 권고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 이메일에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 것도 당부했다. 할리스는 문자로 링크를 보내거나 비밀번호 및 금융·결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할리스는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10-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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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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