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채권/외환] 美 커브 스티프닝 '2년만 최대'...中위안화 2010년 이후 최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2년 만기 국채 금리와의 차이(스프레드)가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현지 시간) 뉴욕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12.6bp(1bp=0.01%포인트) 상승한 4.283%를, 2년물 금리는 2.3bp 하락한 3.715%를 나타냈다. 두 금리 차이는 57bp로, 이는 지난 2022년 2월 이후 가장 컸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장기채에 대한 수요 둔화 우려에 11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10년물 국채 입찰을 앞두고 이날 실시된 3년물 입찰 수요가 부진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실시한 580억 달러 규모 3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이 3.784%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3.908%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이다. 응찰률은 2.47배로 전달 2.70배에 비해 하락했다.

[사진 = 바이두] 미 달러, 중국 위안화

미국의 재정 전망도 장기 국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 하원 공화당은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의 2017년 세금 감면을 연장하고 정부 지출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예산안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감세를 지속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예산안에 미국의 재정 적자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반면 단기물 국채 수익률은 미국이 9일 0시 1분을 기점으로 총 104%의 관세를 중국에 부과할 것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BMO 캐피털 마켓의 전략가인 이안 린겐과 베일 하트먼은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발표한 강력한 상호 관세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수입 물가 상승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이 '최악의 최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침체 우려가 커지며 단기 자금 시장(머니 마켓) 참가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금리선물 가격에 반영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5월부터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총 4차례 인하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날 미 달러화 가치는 하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진 여파로 풀이된다.

뉴욕 외환시장 후반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전일 대비 0.48% 내린 102.92를 가리켰다.

중국 위안화는 이날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욕시장 후반 역외 위안화는 달러당 7.3815위안까지 떨어졌다. 지난 2010년 위안화 역외 거래가 시작된 이후 최저치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은 앞서 이날 오전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7.2038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보다 0.0058위안 절하고시 한 것이다. 지난 2023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보복관세로 대응한 중국 당국이 위안화 절하를 용인하면서 무역전쟁 속에서 수출 부담을 완화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유로는 독일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과 사회민주당(SPD)의 차기 연립정부 구성 협상이 최종 타결이 임박했다는 보도에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 후반 0.5% 오른 1.0958달러에 거래됐다.

이번 주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와 관련한 추가적인 발표와 더불어 미국의 3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연준의 3월 FOMC 의사록 공개에 주목할 전망이다. 상호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높일 것이라는 우려 속에 지난달 CPI가 예상치를 하회한다면 시장의 우려는 다소나마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3월 CPI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