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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MINI 시대를 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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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전동화 브랜드 전환 예고한 MINI의 새로운 시작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도심형 전기차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순수전기 패밀리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MINI 코리아가 13일 새로운 MINI의 시대를 열어갈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MINI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순수전기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도심형 순수전기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MINI의 첫 번째 순수전기 패밀리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등 총 3종이다.

MINI 고유의 감성과 경쾌함을 순수전기차에 고스란히 담아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각기 다른 매력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MINI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INI 코리아는 고객의 편리한 충전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 신차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MINI 충전카드를 지급하고, 전국 BMW 차징 스테이션을 이용할 경우 충전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가정의 콘센트를 통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홈 차징 케이블을 증정한다.

MINI 코리아가 새로운 MINI의 시대를 열어갈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사진=MINI 코리아]

◆ 스타일과 실용성 겸비한 순수전기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새롭게 MINI 패밀리에 합류한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뉴 MINI 쿠퍼와 뉴 MINI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하는 콤팩트 SUV로, 오직 순수전기 모델로만 선보이는 최초의 MINI 모델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BMW 그룹의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이 적용됐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MINI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신선한 디자인과 넓은 공간, 뛰어난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길이 4085mm, 높이 1515mm로 일반적인 SUV에 비해 낮고 긴 비율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SUV보다 날렵한 실루엣과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을 모두 실현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의 전면부에는 기존에 없던 다각형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하단에 세로선을 생략한 팔각형 그릴을 적용해 MINI의 개성과 참신한 인상을 표현했다. 측면과 후면에는 역동적인 휠 아치 디자인과 에이스맨 만의 양쪽 끝이 도드라진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특유의 개성을 강조했다.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는 총 3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한 시그니처 LED 조명 기능을 지원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실내 디자인 또한 간결하면서도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성을 모두 담아냈다.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직물 소재로 제작한 대시보드는 에이스맨 전용 패턴 디자인으로 꾸며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문손잡이 또한 전용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클래식 Mini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아이코닉 MINI 토글 바 등으로 깔끔한 매력을 완성함과 동시에,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은 탑승객에게 향상된 편의성을 선사한다. 1열석의 경우 클래식 트림은 스포츠 시트를, JCW 트림은 JCW 스포츠 시트를 장착해 역동적인 감각을 강조하면서도 안락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플로팅 형태의 암레스트 아래에는 센터 콘솔 박스를 배치했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300리터,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005리터까지 확장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2열석은 물론 동반석에도 유아용 카시트를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는 아이소픽스(ISOFIX)를 적용했으며,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카로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기본 탑재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주변에는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파노라믹 글라스 라이트를 적용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순수전기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사진=MINI 코리아]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E와 SE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E 클래식 트림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을 내는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SE 페이버드 트림은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1초 만에 도달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낮은 무게 중심과 역동성을 고려한 차체 설계, 전기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가속, 정밀한 조향 반응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도 MINI 고유의 고-카트(Go-Kart) 감각과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두 가지 모델 모두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405km, 국내 기준 312km로 동일하다. 급속충전으로 배터리를 10-80%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약 31분 소요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E 클래식 트림에는 전·후방 충돌 경고,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주차 보조 및 후진 보조 기능 등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를 기본 적용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빔 보조 기능이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 높은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2-존 자동 공조장치, 컴포트 액세스, 무선 충전 등도 기본 제공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SE 페이버드 트림에는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 등을 더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 및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추가되며, 앞좌석 전동 시트와 운전석 마사지 기능, 인테리어 카메라 등 고급 안전 및 편의 장비를 더했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E와 SE의 가격은 각각 4970만원, 58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도심형 순수전기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사진=MINI 코리아]

◆ 진화한 MINI의 아이콘,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MINI의 정체성을 가장 순수하게 구현한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진보적인 도심형 순수전기차로 진화하며 MINI 고유의 경쾌한 주행감과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내외부에 MINI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핵심 요소만을 남겨 뉴 MINI 패밀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카리스마 있는 간결함(Charismatic Simplicity)'을 극대화했다.

외관에는 플러쉬 타입 도어 핸들을 적용하고 차체 표면 디자인을 매끈하게 다듬었다. 동시에, MINI 고유의 차체 비율과 클래식한 원형 헤드램프, 팔각형 그릴,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등을 유지하여 MINI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실내 역시 깔끔한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클래식 Mini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아이코닉 MINI 토글 바,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을 장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했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SE 단일 파워트레인에 클래식과 페이버드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 만에 가속하는 민첩성을 보여준다.

차체 하부에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400km, 국내 기준 300km다. 급속충전으로 10-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에는 30분 정도 걸린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클래식 트림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킹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2-존 자동 공조장치, 컴포트 액세스, 무선 충전 등의 옵션 역시 기본으로 제공된다.

페이버드 트림에는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더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탑재되며, 앞좌석 전동 시트, 운전석 마사지 기능, 인테리어 카메라 등이 추가 적용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의 가격은 클래식 트림이 5250만원, 페이버드 트림이 561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MINI의 첫 번째 순수전기 패밀리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사진=MINI 코리아]

◆ 도심과 아웃도어 아우르는 순수전기 패밀리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MINI가 선보이는 첫 번째 순수전기 패밀리카다. MINI만의 유쾌한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활용성을 갖춘 뉴 MINI 컨트리맨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새롭게 탄생했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역시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보다 간결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깔끔한 표면과 팔각형 그릴, 커진 휠 아치, 높은 보닛과 수직에 가까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SUV다운 존재감을 완성했다.

최상위 트림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 JCW 트림에는 외관에 JCW 전용 프론트 그릴과 검은색 로고,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칠리 레드 컬러의 루프 및 액센트, 19인치 JCW 블랙 경량 알로이 휠 등을 추가해 차별화된 매력을 더했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2가지 파워트레인에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된 사륜구동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민첩한 반응성과 높은 주행 안정성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며,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 세대의 내연기관 고성능 모델인 MINI JCW 컨트리맨보다 뛰어난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6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자랑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E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앞 축에 장착된다.

전 모델에는 66.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차체 하부에 장착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E가 WLTP 기준 462km, 국내 기준 349km이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가 WLTP 기준 432km, 국내 기준 326km다. 급속충전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면 10-80%까지 29분가량 소요된다.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 또한 다양하게 탑재된다.

클래식 트림을 포함한 모든 모델에 안전 운전을 보조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주차를 돕는 파킹 어시스턴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LED 헤드라이트, 앞좌석 전동 시트, 2-존 자동 공조장치, 컴포트 액세스, 운전석 마사지 기능 등도 기본 적용된다.

페이버드 트림에는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서라운드 뷰,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이 추가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장착되며,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더해진다.

JCW 트림의 경우 BMW 그룹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등이 추가된다. 아울러 페이버드 트림과 JCW 트림 모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적용된다.

가격은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E 클래식 트림이 5670만원,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 페이버드 트림이 6310만원,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 JCW 트림이 661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MINI 코리아가 새로운 MINI의 시대를 열어갈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사진=MINI 코리아]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의 가장 큰 특징은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중앙 디스플레이다. MINI와 삼성 디스플레이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으로 마치 스마트폰을 다루듯 익숙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최대 8가지(에이스맨&컨트리맨: 8가지, 쿠퍼: 7가지)로 선택 가능한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는 화면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대시보드에 조사되는 앰비언트 조명을 각기 다른 콘셉트로 연출해 독특하고 몰입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합 지원하며, 특히 MINI의 최신 운영체제인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커넥티드 패키지 이용 시 차량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서드파티 앱 등도 사용 가능하다.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은 배터리 충전량을 반영해 충전 일정과 소요 시간까지 고려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며, 도착지 최소 배터리 잔량 설정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MINI 앱에서도 긴밀하게 연동돼 쉽고 부담 없이 전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주행 전 배터리와 실내 온도를 최적 상태로 조절하는 '프리 컨디셔닝', 개별 충전 패턴과 선호도를 반영한 사용자 맞춤형 충전 설정 등 여러가지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MINI 디지털 키 플러스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자동차 키로 활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공유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커넥티드 기능을 제공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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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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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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