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옛 트위터)의 서비스가 10일(현지시간) 일시 다운돼 새로운 게시물을 불러오지 못 하는 현상을 겪었다. 엑스를 보유한 일론 머스크는 엑스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엑스를 통해 "엑스에 대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있었고 현재도 있다"면서 "우리는 매일 공격을 받지만, 이번 것은 상당한 자원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앞서 엑스가 간헐적 장애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사용자들은 엑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고 보고했다.
모니터링 웹사이트 다운 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 내 4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엑스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서비스 다운으로 엑스에서는 이날 최소 3번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인도 사용자들이 새로운 게시물을 불러오지 못했다. 이 같은 현상은 각각 몇 분씩 지속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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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와 엑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3.11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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