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두각을 나타내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장수군 출신 최재명(24)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최재명은 앞으로 2년 동안 명예직으로 장수군의 홍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씨는 '미스터트롯3' 대학부에 출연해 예심에서 미(美), 본선 1라운드에서 진(眞)을 기록하고 2라운드에서는 추가 합격해 준결승에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TOP10에 들며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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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명 홍보대사 위촉식[사진=장수군]2025.03.06 gojongwin@newspim.com |
장수군은 최재명을 중심으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며, 특히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행사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최씨가 '미스터트롯3'에서 보여준 밝고 배려심 깊은 이미지는 인심 좋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장수군의 홍보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최재명 홍보대사는 "제가 '미스터트롯3'에 출연할 때 장수군의 아들로서 큰 자부심을 가졌다"며, "고향의 정에 감사하며 장수군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트로트 가수로 성장할 최재명이 장수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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