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가와 함께 하는 도·농 상생 한마당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 3.3데이 삼겹살 축제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 특산 음식인 삼겹살과 유일한 삼겹살 특화 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는 '도농 상생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삼겹살 거리 주차장에서는 여러 양돈 농협이 참가하는 한돈 장터가 열려 삼겹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농산물과 함께하는 농산물 장터가 열린다.
무료 시식회와 다양한 공연, 시민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문시장은 과거 청주 최고의 상권으로 50여 년 동안 명성을 누렸던 곳이다.
청주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하고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2012년 서문시장을 삼겹살 거리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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