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금/유가] 트럼프 관세 경계감 속 금 상승...유가도 반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반도체-철강-의약품 등에 관세 부과 방침 재확인
2월 1일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 부과 가능성도 주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짙어진 불확실성에 안전 자산 수요가 강화되면서 28일(현지시간) 금 가격이 상승 지지를 받았다. 유가는 장 후반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2월물은 트로이 온스(1ozt=31.10g)당 전장보다 1.1% 상승한 2767.5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한국시간 기준 29일 오전 3시 41분 기준 0.8% 오른 2762.0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와 철강, 의약품 등의 산업 부문에서 해외 업체가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지 않을 경우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는데, 이로 인해 무역 전쟁 불안감이 다시금 고조되면서 안전 자산인 금이 지지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RJO퓨처스 선임 시장 전략가 대니얼 파빌로니스는 "어제 나온 트럼프 코멘트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은 관세"라면서 "현재로서는 금 시장과 관련해 이러한 지정학 변수들과 인플레이션 (재점화) 전망 등이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29일 발표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대기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동결 결정이 예상되나,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가 낮아져야 한다고 언급했던 만큼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 어떤 신호가 나올지 주목된다.

전날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관련 시장 충격에 하락했던 국제 유가는 이날 증시와 함께 동반 반등했다. 특히 오는 2월 1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주요 원유 공급 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할 것이란 전망이 유가 상승 배경이 됐다.

다만 리비아 관련 공급 차질 우려 완화, 중국을 필두로 한 수요 부진 가능성, 북미 지역 기온 상승 전망 등은 유가 상승분을 제한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60센트(0.82%) 상승한 73.7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3월물은 41센트(0.5%) 오른 77.4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더 활발하게 거래된 브렌트유 4월물은 31센트(0.4%) 전진한 배럴당 76.49달러에 마감됐다.

TP ICAP그룹 에너지 전문가 스콧 셸튼은 "이날 오후 유가가 크게 올랐는데, 이는 캐나다산 원유 수입이 더 비싸질 것이란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리비아의 주요 석유 수출항인 에스 시더(Es Sider)와 라스 라누프(Ras Lanuf) 항구에서 화요일 현지 시위대가 원유 선적을 막아 하루 약 45만 배럴의 수출이 위험에 처했는데, 이후 리비아 국영석유공사(NOC)가 시위대와 협상을 진행한 후 수출 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혀 공급 중단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UBS 원자재 애널리스트 지오반니 스타우노보는 "시장이 리비아 석유 공급 차질을 가격에 반영했다가 시위대와의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리스크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새로운 공급 차질 이슈가 또 생길 위험이 잔존해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에서는 전날 1월 제조업 활동이 예상 밖 위축을 기록했는데, 이 역시 유가에 추가 부담이 됐다.

IG 애널리스트 입 준 롱은 "전반적으로 위험 자산 시장에 경계감이 확산된 상황에서 중국 석유 수요 전망을 추가로 흐리는 부진한 PMI 지표가 나오면서 유가가 더 짓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예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주 북미 지역 날씨도 난방유 수요 변화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