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 고령, 질병 및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7500세대의 노인 가구에 '우리금융 福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지원 물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지주]2025.01.21 dedanhi@newspim.com

'우리금융 福 꾸러미'는 심화되고 있는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표로 한 맞춤형 생계물품으로, 떡국, 조청유과, 약과 같은 명절 식료품과 곰탕, 영양죽 등 다양한 영양 식료품 및 마사지기, 황토찜질팩 등 건강 관련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임 회장은 "추운 겨울 동안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우리금융 福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푸른 뱀의 기운이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 디지털금융 교육 사업인 '우리 어르신 IT 행복배움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