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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2일부터 설명절 비상 응급 대응…산과·신생아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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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감염 환자 증가, 발열 크리닉 운영
고위험 산모·소아·중증 환자 '맞춤형 대응'
응급수술·지역응급실 진찰료 신규 가산도
복지부 "정확한 정보 제공위해 체계 강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설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 호흡기 감염환자 증가, 발열크리닉 운영…고위험산모·소아·중증환자 '맞춤형 대응'

복지부는 비상 응급 대응 주간동안 응급실이 호흡기질환 외 환자에 집중하도록 115개소 이상의 발열크리닉과 197개소의 호흡기질환 협력병원을 운영한다. 또 시·도별 발열클리닉과 응급의료기관을 사전 매칭하고 광역상황실 지원을 통해 중증 환자를 신속 전원한다.

발열크리닉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은 '독감 병원' 등을 네이버 등 포탈에 입력하고 응급의료포털(이젠·e-gen)을 통해 목록을 볼 수 있다.

작년 추석 연휴 기간에 이송·전원 시 어려움이 있었던 고위험 산모·소아·중증 환자에 대한 보완 대책도 추진한다. 복지부는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산모와 신생아 이송과 전원을 위해 중앙응급상황실 내 산과·신생아 전담팀을 구성하고 별도 병상 종합상황판을 만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응급의료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1.16 mironj19@newspim.com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고위험 분만 상담이 가능한 의료진과 행정요원 등 전문가로 구성할 것"이라며 "위험 산모 이송·전원 의뢰 시 모자의료센터 등 적정한 의료기관으로 신속 배정한다"고 설명했다.

산과응급질환 대상 순환당직제(당직제)도 확대 운영한다. 기존 당직제는 부인과 응급수술에 한정했으나 조기분만, 미숙·조산아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쌍둥이 등 다태아 수용을 위한 신생아 중환자실 예비병상도 확보한다.

정 국장은 "일반 조산아의 경우 분만 담당 산과가 있으면 수용가능한데 쌍둥이 등 다태아의 경우 중환자실 병상 2~3개가 한꺼번에 있어야 한다"며 "또 신생아 중환자실 당직 의사 한 명으로 신생아를 모두 돌보기 어려워 2명 이상의 소아과 의사가 투입돼 환자를 돌봐야 한다"고 했다.

소아 진료를 위해선 103개소의 달빛어린이병원과 114개소의 아동 병원을 운영한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소아청소년병원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의료기관의 야간·휴일에 최대한 운영을 독려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자가 적정한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개소도 신규 지정돼 운영된다. 서울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지방에서 치료를 받아도 되는 환자들의 경우 병실을 원활하게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해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급성복증, 수지 접합, 골반 골절 등 특수질환의 경우를 위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의 진료 체계도 구축한다.

◆ 중증·응급 수술·지역응급실 진찰료 신규 가산…문 여는 병의원·약국 보상↑

복지부는 비상 응급 대응 주간 신규 가산 정책도 마련한다. 권역·전문·지역응급센터가 야간 또는 휴일을 진료할 경우 작년 200% 가산을 받았으나 100% 추가해 300% 가산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배후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역응급기관, 응급의료시설도 진찰료를 1만5000원씩 더 받는다. 복지부는 지역응급실을 활용해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보상도 인상한다. 병원과 의원은 진찰료 3000원을 추가로 가산받는다. 약국은 조제로 1000원을 추가로 받는다. 호흡기 질환 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병원은 확진 환자를 입원 수용할 경우 배정지원금 20만원을 지급받는다.

[자료=보건복지부] 2025.01.16 sdk1991@newspim.com

기준 추진했던 가산 정책도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는 권역·전문응급센터는 전문의진찰료 250%를 가산하고 지역응급센터는 전문의진찰료 150%를 가산받는다. 배후 진료 강화하기 위해 권역·전문·지역응급센터가 중증·응급수술을 할 경우 200%를 더 받는다. 광역상황실에서 중증 환자를 배정받을 경우도 건당 20만원을 받는다.

지역응급기관은 지역응급센터 전문의진찰료 50% 수준인 1만8870원을 보상받는다. 응급의료기관이 심페소생술 등 응급의료 행위를 할 경우 심폐소생술 등 응급의료행위 시 150% 가산 정책도 지속한다.

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 유지를 위한 거점지역센터를 23개소 운영한다. 거점지역센터로 지정할 경우 권역센터에 준하는 수가가 지급될 전망이다.

비상 진료 기여도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권역·외상·소아전문센터는 비상 진료 기여를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오는 3월 사후 보상을 지급받는다. 발열클리닉은 공휴·심야진료 시 3만원의 가산을 받는다.

정 국장은 "문 여는 병원 최대화할 것"이라며 "전국 응급실 413개소에 전담관을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추석에 병원의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안내에 시차가 발생하고 국민들이 불편한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 대응 주간은) 1일당 2회 이상 현행화하고 안내센터도 임시 운영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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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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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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