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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가결] 尹대통령 "잠시 멈춰서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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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파면 위기에 놓이게 된 윤 대통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참석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14일 오후 윤 대통령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14 leehs@newspim.com

다음은 윤 대통령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습니다.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습니다.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들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 뜨거운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이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 왔습니다.

대통령이 되어 현장의 국민을 만나보니
전 정부의 소주성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부동산 영끌대출로
청년들과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차분히
어려운 사정을 챙겨 듣고
조금씩 문제를 풀어드렸을 때,
그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에
힘이 났습니다.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전 수출까지 이뤄냈습니다.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선거에 불리할까봐 지난 정부들이 하지 못했던 4대 개혁을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국민을 위해 고민하고 추진하던 정책들이 발목을 잡혔을 때는
속이 타들어가고 밤잠을 못 이뤘습니다.
한미일 공조를 복원하고
글로벌 외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밤낮 없이 뛰었습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타이틀을 달고
세계를 누비며 성과를 거둘 때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우리 안보와 경제가 튼튼해지는 모습에 피곤도 잊었습니다.

이제, 고되지만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그 여정을,
잠시 멈추게 됐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을까 답답합니다.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치권에 당부드립니다.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감사합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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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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