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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B2B·스마트홈 기반 'AI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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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매출 3조 8013억원 달성…전년 比 6.2% ↑
영업익은 3.2% 줄어…신규 전산망 구축 비용 영향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3조8013억원으로 6.2% 증가했고, 순이익은 1349억원으로 13.9%줄었다.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는 기업 인프라 부문과 스마트홈 부문의 성장이 꼽힌다. 기업 인프라 부문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중장기 성장 전략 'All in AI'를 중심으로 AI 응용 서비스를 고도화한 결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솔루션 ▲기업회선 등 전체 사업 영역의 8%대 안정적인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마트홈 부문은 IPTV 사업 영역에서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와 AI 에이전트를 통한 초개인화된 서비스로 가입 회선의 성장을 이뤄냈다.

LG유플러스의 용산사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공식 출시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앞세워 모바일 사업 영역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규 통합전산망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 비용 반영이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2460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AI 등 미래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3분기 마케팅비용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5561억원을 기록했다. CAPEX(설비투자)는 20MHz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어든 4484억원이 집행됐다.

◆ 모바일, 서비스매출 2.6% 증가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은 MNO 가입 회선이 처음으로 2000만개를 돌파하고, 핸드셋 기준 5G 보급률도 70%를 넘어서는 등 질적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조6204억원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모바일서비스매출은 1조5465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2.6% 늘어났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 회선 수는 2787만3000개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특히 MNO 회선의 경우 지난해 3분기 1829만2000개 대비 10% 증가한 2012만개를 달성, 처음으로 2000만 회선을 돌파했다. 전체 순증 가입 회선은 65만1000개다.

5G 가입 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어난 768만6000개로 집계됐으며,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 회선 중 5G 회선 비중은 전년과 비교해 10.9%p(포인트) 증가한 70.2%를 기록했다. MNO 해지율은 지난해 3분기 유사한 수준인 1.07%로 나타났다.

MVNO 가입 회선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3분기 MVNO 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40.3% 늘어난 775만 3000개를 기록했다. IoT 회선과 MVNO 회선을 제외한 'MNO 서비스 ARPU'는 3만5341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 분기 대비해서는 0.7% 증가했다.

◆ 기업 인프라 매출 8.6%↑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IDC, 기업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4285억원을 기록했다. 

AICC, SOHO AX 솔루션,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AI 신사업을 포함하고 있는 솔루션 사업은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9.6% 성장한 129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기업 인프라 부문 사업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LG유플러스는 각 고객별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으로 AI 응용 서비스의 범용성을 확대, B2B AI 핵심 사업으로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3분기 IDC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900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을 모두 고객으로 확보할 만큼 전력 절감 등 운영 노하우와 우수한 안정성 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회선 사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증가한 20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스마트홈 매출 전년比 5.7%↑

IPTV와 초고속인터넷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가입 회선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작년 3분기와 비교해 5.7% 증가한 65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3분기 IPTV 가입 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555만4000개을 달성했다. 매출은 3357억원으로 지난해 3371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 회선은 531만3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6.7% 늘어난 2872억원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통신 본업의 체질 개선과 핵심사업의 기반 인프라를 강화한 결과, 경영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서비스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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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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