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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선 D-1…패배 시 한동훈·이재명 리더십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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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전략 내세운 韓, 부산 금정 선거서 가능성 입증해야
李 선고 앞두고 친문·친노 물밑 움직임…친명 균열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0.16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여야 당대표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여야 간 두 번째 미니 선거로, 각각 대통령과의 갈등과 사법리스크라는 짐을 지고 있는 여야 대표들의 명운이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자리하고 있다. 2024.10.04 leehs@newspim.com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부산 금정을 찾아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선거유세를 돕는다. 이날 오후 4시 대한노인회 부산 금정구지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7시 금정구 옛 롯데마트 사거리 앞에서 총력 유세를 펼친다. 이후 장전역 일대로 이동해 거리를 다니며 시민들과 마주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이번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 중 부산 금정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한 대표는 10월 5일 부산 남산시장 축제 방문, 6일 남산성당 및 하나인교회 앞 인사, 9일 부산대학교 앞 집중유세, 12일 노포 오시게시장 방문 등 공식선거기간 13일 중 5일을 부산에 할애했다. 같은 재보선 지역인 곡성군과 강화군은 한 차례씩 찾았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번 선거 결과가 한 대표의 앞으로의 정치 생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7월 한 대표가 취임 이후 첫 번째 치르는 선거로, 사실상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첫 시험대라는 해석이다.

기존 정치권과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 한 대표의 기치가 확장성을 갖고 있는지, 아니면 허상에 불과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것이다. 부산 금정의 경우 '부산의 대구'라고 불릴 만큼 여권 성향이 강한 지역인 만큼, 당내 '소수'인 한 대표가 받을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대로 안방인 부산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한 대표의 리더십은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김건희 여사 논란' 등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친윤계 등에서는 선거 결과의 책임을 물어 한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위증교사 혐의' 기소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편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김병주 최고위원, 이언주 최고위원과 당직자들도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2024.09.30 leemario@newspim.com

친윤계 좌장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분열과 갈등을 심는 정치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한 대표를 직격하기도 했다.

결국 이번 선거에서 한 대표는 정부여당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이자 차기 대권주자의 한 사람으로서의 가치와 가능성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대로 실패한다면 정치 생명에 치명상을 입을 것이라는 예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부산 여론이 백중세로 돌아간 만큼 한 대표의 영향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재보선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고 있는 부담이 적지 않다. 당장 국정감사가 끝나고 난 뒤인 11월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위중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선고가 예정돼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고, 위증교사 혐의 대해선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외에도 이 대표가 받고 있는 범죄 혐의에 대한 재판도 진행된다.

이 대표는 2022년 8월 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 2년 넘게 당을 이끌어오며 단일대오에 노력해왔으나, 사법리스크에 대한 불안과 함께 '이재명 1인 체제'에 대한 반감도 여전하다. '개딸'을 중심으로 한 팬덤 정치 역시 한계점이 명확한 만큼, 외연 확장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당 내에서 꾸준한 상황이다.

최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으로 친노(친노무현)와 친문(친문재인) 등 비주류 계열의 물밑 움직임이 이는 만큼, 이 대표는 당장 눈 앞의 선거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동안 유지해 왔던 '친명 체제'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왼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당 대표 회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9.01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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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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