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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경지 민주당 후보 "쇠퇴해 가는 금정에 변화·발전 계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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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등 민생파탄 윤 정권에 회초리 들어야"
"제1당의 힘으로 침례병원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가 전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야권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김경지 민주당 후보와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 대결 빅매치가 성사됐다.

그간 여권의 전통적인 우세 지역으로 꼽히던 부산 금정구에서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면서 선거 결과에 대해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종합 민영 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사전투표 하루 전인 10일 오후 부산 금정구에 위치해 있는 선거캠프에서 김경지 민주당 후보를 만났다.

김 후보는 힘든 선거운동으로 다소 지쳐 있을 법한데도 이날 파란 점퍼를 입고 등장해 기자를 반갑게 맞이해 줬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풍부한 행정경험과 함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 후보는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의료 대란, 물가 인상 등 민생이 힘들어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에 회초리 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한다"면서 "이제는 국민들의 속이라도 후련해질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강단 있는 목소리로 정권심판론을 주장했다.

지역 숙원사업이 침례병원 정상화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김 후보는 "국비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돈이 들어가는 건데 중앙정부 내지는 중앙 단위에서 결단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책임과 권한으로, 제1당의 권한으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가 종합 민영 뉴스통신사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0.11

다음은 김경지 후보와의 일문일답

-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공공 문제에 대해서는 20대부터 관심이 있었다. 전두환 정권 당시인 1980년대 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관심이 있었다. 그 후 지난 2016년 박근혜 국정농단을 경험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그전에는 우리나라 모든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좀 안정적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우리 사회가 퇴행하는 것을 좀 보고 역시 아무리 시스템이 잘 되어 있더라도 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이 이렇게 잘하지 않으면 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라는 깨달았다.

퇴행만은 막아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지난 2018년에 정치에 입문했다.

- 금정구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셨는데 각오가 좀 남다른 것 같다

▲맨 처음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할 때 하고 지금의 금정구를 보면, 정말 해가 갈수록 해운대와 비교 시 격차가 굉장히 벌어지고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 인구 소멸과 함께 골목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

금정구의 변화와 발전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것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짐하고 있다. 골목 골목을 다녀보면 무너진 골목 상권, 취직이 되지 않아 지역을 떠난 자녀들로 인해 홀로 계신 어르신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도출되고 있다.

희망이 무너진 이곳에 주민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내겠다.

- 조국혁신당과의 단일화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단일화는 누군가 한 명은 사퇴해야 한다. 서로의 입장이 다른데 다가 다른 당에 소속되어 단일화하기가 싶지 않고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의 깨끗한 승복과 양보로 이제 야권 승리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류제성 후보와 저, 그리고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 등 모두 이번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국민들의 열망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작은 차이를 뒤로하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결단했고 이제 우리는 더 크게 하나가 되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 금정구의 주요 현황과 해결책이 있다면

▲침례병원 정상화가 지금 8년째 안 되고 있다. 21만 금정구민의 건강을 책임질 종합병원이 지금 하나도 없다. 그런데 이 침례병원 정상화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 박형준 부산시장, 백종헌 국회의원이 모두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이 부분에 있어서 저는 할 의지가 없거나 이걸 안 되는 걸 되게 할 정치력이 부재라고 판단한다. 강한 의지와 안 되는 걸 돌파해 낼 정치력이 필요하며, 원내 제1당 더불어민주당이 강한 의지를 갖고 정치력을 발휘한다면 반드시 가능한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국비가 들어가는 건데, 중앙정부 내지는 중앙 단위에서의 결단해야 한다. 이재명 당 대표와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반드시 침례병원을 정상화하겠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가 종합 민영 뉴스통신사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침례병원 정상화와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2024.10.11

- 선거운동을 하시면서 느꼈던 지역 민심은

▲윤석열 정권 심판 혹은 정권에 대한 회초리 들어야 한다고 많이들 말씀하신다. 그 배경에는 살기가 팍팍해 민생이 힘들기 때문에 윤 정권에 대해 비판적이다. 살기 좋아서, 행복하며 비판적이기는 쉽지 않다.

윤 정권에 대한 불만이 거의 뭐 물밑에서 끓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현장에 나가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제발 좀 이겨달라, 진짜 속에 불이라도 좀 꺼달라. 내 마음에 답답한 거 갑자기 구청장 당선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 거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겨서 내 속 답답한 거라도 좀 풀어달라'라는 이야기가 많다.

청년들의 경우 작년 이맘때만 해도 정치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제 너무 눈에 보일 정도로 20~30대들도 명함을 잘 받는다. 60~70대 어르신들도 의료 공백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니까 굉장히 불안을 느끼셔서 잘 받아주신다. 민주당에 대해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당 혹은 의지할 만한 정당으로 조금 더 조금 더 인식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 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투표하면 바뀐다. 그리고 김경지를 선택해 달라. 침체와 정체를 택할 것인가 변화와 도약을 택할 것인가, 김경지를 선택함으로써 금정구의 변화와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린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세금을 절대 허투루 쓰지 않겠다.

주신 세금 잘 써서 불필요한 예산은 대폭 삭감하고 어르신들 기운 북돋아 주고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을 위한 사업에 과감하게 지원하겠다. 금정구의 변화와 발전을 끌어낼 김경지에게 꼭 투표해 달라.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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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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