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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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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부문 & 기획전 등 총 20편 추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장해랑,이하 DMZ Docs)가 프로그래머 추천작을 공개했다. DMZ Docs에서 상영하는 43개국 140편(장편 79편, 단편 61편) 중 장병원·강진석 프로그래머가 꼽은 추천작들이다. 국제경쟁·프런티어·한국경쟁으로 이루어진 경쟁 부문과 기획전에서 각각 눈여겨볼 만한 작품을 소개한다. DMZ Docs는 26일 개막하여 10월 2일까지 파주 임진각과 고양시,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등지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메가박스 킨텍스, 롯데시네마 주엽, 수원시미디어센터, 헤이리시네마,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와 온라인 상영관 다큐보다(docuVoDA)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사진 =DMZ Docs 제공]  2024.09.25 oks34@newspim.com

■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Who Cares 국제경쟁 | 알렉스 푸킨 | 2024 | 99분 | 아시안 프리미어

환자들과의 '적절한' 대면 방법을 훈련받기 위한 워크숍에 참여하는 의료진들. 그들은 환자를 가장한 연기자들을 마주하여 다양한 상황에 노출된다. 하지만 과연 그것으로 충분한가? 한국의 의료, 돌봄 현장을 비추어도 유의미한 질문이다.

■ '나를 지켜줘' Grand Me 국제경쟁 | 아티에 자레 아란디 | 2024 | 79분 | 아시안 프리미어

부모의 이혼 이후 조부모와 함께 살게 된 이란 소녀의 특별한 법정 싸움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나를 지켜줘'. [사진 = DMZ Docs 제공] 2024.09.25 oks34@newspim.com

■ '정지의 시간' The Standstill 국제경쟁 | 니콜라우스 가이어할터 | 2023 | 137분 | 아시안 프리미어

약 200만 명의 시민이 살아가는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배경으로 2년에 걸친 코로나19 팬데믹의 모습을 기록한다.

■ '추락하는 하늘' The Falling Sky 국제경쟁 | 에릭 로샤, 가브리엘라 카르네이로 다 쿤하 | 2024 | 109분 | 아시안 프리미어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위협 속에서 광부들과 외부인이 불러온 샤와라 전염병에 둘러싸인 채, 와토리키 마을의 야노마미 공동체와 샤먼 다비 코페나와는 우리를 신성한 의식 레아후에 초대한다. 이 의식을 통해 그들은 개발을 명분으로 한 침략자들에 맞서, 그들의 방식으로 강고하게 저항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1980 사북'. [사진 = DMZ Docs 제공] 2024.09.25 oks34@newspim.com

■ '1980 사북' 1980 Sabuk 한국경쟁 | 박봉남 | 한국 | 2024 | 124분 | 월드 프리미어

1980년 4월, 강원도 정선군 사북에서는 대규모 소요사태가 발생했다. 감시와 착취에 시달리던 광부 3천여 명은 사북을 장악하고 공권력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계엄군이 투입되기 직전에 협상이 타결되어 사북은 유혈사태를 피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4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 상처는 아물지 않고 있다.

■ '우리를 이어주는 모든 것' Everything That Connects Us 한국경쟁 | 융 전정식 | 2024 | 98분 | 월드 프리미어

전작 '피부색깔=꿀색'에서 입양아로서의 성장기를 그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융 전정식 감독의 신작. 입양인 출신의 작가인 래티시아와 그녀의 딸이 버려짐과 단절의 경험이 남긴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고 공유하는 여정을 따라간다.

■ '애로우플레인' Arrowplane 자서전으로서의 필모그래피: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영화 | 하인츠 에미히홀츠 | 1974 | 24분 | 아시안 프리미어

180도 파노라마 촬영을 반복하여 만들어낸 이미지가 서로 겹쳐지고 변화하면서 둔덕, 도시, 해변이라는 세가지 풍경을 새롭게 만들어낸다. 하인츠 에미히홀츠 스타일의 원형이 여기 있다.

■ '마이야르의 다리들' Mailart's Bridges 자서전으로서의 필모그래피: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영화 | 하인츠 에미히홀츠 | 2001 | 24분 | 코리안 프리미어

로베르 마이야르는 소재와 형태의 혁신적인 사용으로 교량 건설에 혁명을 일으켰고, 콘크리트 건축에 새로운 기준을 세운 건축가이다. 마이야르의 획기적인 설계를 원거리에서 탐구하며, 그의 선구적인 작품에 나타나 있는 해당 지역의 요소와 건축적 구성을 조명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활주로'. [사진 = DMZ Docs 제공] 2024.09.25 oks34@newspim.com

■ '활주로' The Airstrip 자서전으로서의 필모그래피: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영화 | 하인츠 에미히홀츠 | 2014 | 107분

베를린에서 출발하여 유럽 각국과 미국, 일본, 남미를 경유하여 베를린으로 돌아오는 여정에서 마주한 건축물들을 통해 파괴적인 근대성의 역사를 성찰하는 다큐멘터리다.

■ '용산 337가지로 표현하기: 촛불 방송국 레아' Yongsan, Expression in 337 Way : rhea 연대의 연대기: 한국의 미디어 액티비즘 | 촛불 방송국 레아(장호경, 넝쿨, 둥글이, 김준호, 송이) | 2010 | 65분

용산참사 현장 바로 뒤편에는 '레아 호프'라는 이름의 작은 술집이 자리 잡고 있었다. 참사 이후 이곳은 현장을 지키고 연대하는 수많은 활동가와 문화예술인들의 거점이 되었고, 동시에 참사를 기억하는 활동의 본거지가 되었다. 이곳에 자리 잡은 '촛불방송국 레아'의 미디어 활동가들의 영상 작업을 모은 옴니버스 프로젝트로, 이후 중요한 현장이나 지역에 주목하여 연대하는 방식으로 전개하는 실천들의 시발점이 된 작품이다.

■ '당신과 나를 잇는 법' What bonds us 연대의 연대기: 한국의 미디어 액티비즘 | 김윤겸, 윤누리, 여인서, 유재원, 임수빈 | 2023 | 83분

2021년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농성장에서 처음 만난 다섯 명의 감독. 여성이자, 청년이며, 퀴어페미니스트이고, 미디어 활동가이자, 작가인 이들은 광장의 경험과 성찰을 일상으로 돌린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한국음식 만들기'. [사진 = DMZ Docs 제공]  2024.09.25 oks34@newspim.com

■ '한국 음식 만들기' Making of Korean Food 모던코리아 시네마 | 염지선 | 2024 | 60분 | 월드 프리미어

한국인들은 음식 속에서 정체성을 모색해왔다.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과 근대화를 이뤘지만 그로 인해 흐려졌던 '한국적인 것'에 대한 열망, 보릿고개부터 K-푸드까지 한국인의 입맛에 투영했던 대한민국의 욕망을 되돌아본다.

■ '밤낮없이' Night is Day 베리테 | 갓산 살합 | 2024 | 361분 | 아시안 프리미어

2019년 10월 레바논 봉기를 기록한 연대기적 일지다. 이 영화는 봉기와 함께 영화의 형태를 갖추고, 봉기의 진행과 함께 전개되다가, 팬데믹 앞에서 동력을 잃는다. 그리고 결국 상실에 직면하게 된다. 레바논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갓산 살합의 6시간 길이의 마라톤 영화이며 저항의 기록이자 투쟁하는 삶에 바치는 송가이다.

■ '브레스리스' Breathless 베리테 | 제임스 베닝 | 2023 | 86분 | 아시안 프리미어

2023년 11월 28일, 파인 플랫의 집에서 출발해 그레이트 웨스턴 디바이드를 가로질러 어퍼 컨 강까지 차를 몰았다. 나무 한 그루를 촬영하러 왔다. 잎사귀들은 주황빛이었다. 불과 몇 분 만에 계획에 없던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몇 년간 이 지역에 여러 건의 산불이 있었다. 계획하지 않은 일들은 이 때문이다. 제임스 베닝의 시간의 예술. 길고 느린 한 쇼트에도 숨이 가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자에서 온 여인'. [사진 = DMZ Docs 제공] 2024.09.25 oks34@newspim.com

■ '가자에서 온 여인' The Belle from Gaza 베리테 | 욜랜드 조베르만 | 2023 | 77분 | 아시안 프리미어

가자에서 텔아비브로 이주한 트랜스젠더 성노동자들의 내밀하고, 위험천만하며, 매혹적인 이야기다. 근자에 본 가장 아름다운 LGBT 영화다.

■ '세 가지 약속' Three Promises 베리테 | 유세프 스루지 | 2023 | 60분 | 코리안 프리미어

팔레스타인에서 세대를 통해 전해지는 트라우마에 대한 탐구와 이해가 여실히 담겨 있는 작품이다. 유세프 스루지 감독은 팔레스타인에서 살던 어린 시절 어머니가 촬영한 대량의 홈비디오 영상을 발견한다. 공습을 피해 지하실로 대피하는 순간까지도 어머니가 카메라를 멈추지 않았던 까닭은 무엇일까?

■ '모니스메' Monisme 다큐픽션 | 리아르 리잘디 | 2023 | 117분 | 코리안 프리미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활화산인 메라피 화산의 광포한 풍경을 배경으로 감독과 현지 주민, 화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협업하여 만든 이야기가 펼쳐진다. 관찰 다큐멘터리와 민족지, 호러 장르를 가로지르며 인도네시아 현대사의 수탈과 학살, 착취를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인도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보이지 않는 동물원'. [사진 = DMZ Docs 제공] 2024.09.25 oks34@newspim.com

■ '보이지 않는 동물원' The Invisible Zoo 에세이 | 로무알트 카마카 | 2024 | 178분 | 인터네셔널 프리미어

유럽의 주요 동물원 중 하나인 스위스 취리히 동물원의 생활, 업무, 동물들, 그리고 방문객들의 모습을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담아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 공존이라는 긴급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로무알트 카마카의 논쟁적인 영화디.

■ '이성의 침묵' Silence of Reason 에세이 | 쿰자나 노바코바 | 2024 | 64분 | 아시안 프리미어

보스니아 전쟁 당시 인종청소가 벌어진 포차 지역에서 여성들을 겨냥하여 자행된 성폭력과 학대는 아직도 정확한 규모가 규명되지 않았다.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찾아낸 생존 여성들의 증언과 당시의 아카이브 영상을 직조하여 그 진실을 되살려내는 이 작업은 가히 포렌식 다큐멘터리라고 부를 법 하다.

■ '독수리 평원에서' Tsumikh 익스팬디드 | 타우스 마카체바, 알렉산드라 푸스틴노바 | 2023 | 61분 | 월드 프리미어

다게스탄의 고원 위에 하얀 무대가 세워진다. 무대 위에는 한 시인을 기념하는 사물들과 그를 기억하는 움직임들이 펼쳐진다. 한국의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러시아 노래 "백학(白鶴)"의 가사를 쓴 라술 감자토프(Rasul Gamzatov)는 손녀이자 영화의 감독인 타우스 마카체바의 손을 거쳐 다시 소환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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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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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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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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