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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 팔레스타인전 야유 논란에 "지기를 바라는 응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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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지기를 바라는 응원은 없다."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대표팀을 향한 야유가 나온 데 대해 6일 SNS를 통해 해명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축구 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가 6일 SNS에 올린 게시물. [사진=붉은악마] 2024.09.06 zangpabo@newspim.com

붉은악마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야유를 보낸 팬들과 대치하는 모습을 보인 데 대해 "김민재 선수가 관중석 쪽으로 와서 '좋은 응원해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라는 짧은 말을 남기고 갔을 뿐 관중과 설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붉은악마는 탄생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선수들과 모든 순간들을 함께했고 어떠한 순간에도 못하길 바라고, 지기를 바라고 응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한 한국 축구 대표팀(23위)은 팔레스타인(96위)과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김민재는 관중석으로 다가가 양손을 내뻗으며 대치 상황을 연출했다. 홈팬들이 홍명보 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야유를 보낸 것에 항의하는 것으로 보였다.

김민재는 취재진에겐 "다들 (이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그냥 선수들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에 대해 붉은악마는 "저희의 야유와 항의는 거짓으로 일관하는 협회와 스스로 본인의 신념을 져버린 감독에 대한 항의"라며 "간절히 승리를 바랐던 김민재 선수가 좋은 결과가 안 나온 아쉬움에 그리고 오해에 그런 일이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표현의 방법과 장소는 매우 아쉽다"고 주장했다.

김민재. [사진 = 바이에른 뮌헨]

붉은악마는 이어 "선수에 대한 질책과 비난을 앞으로 더 멋진 선수가 될 수 있게 응원의 목소리로 바꿔주시고 남은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붉은악마는 어떤 응원과 행동이 도움이 될지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결별한 뒤 5개월간 새 감독을 물색하다가 7월 홍명보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외국인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원했음에도 홍명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는 게 팬들의 주장이다.

붉은악마는 이에 항의하기 위해 5일 경기장에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을 비난하는 걸개를 내걸었다. '한국 축구의 암흑 시대' '피노키홍' '축협 느그들 참 싫다' '선수는 1류, 회장은=?' 등이었다. 또 양팀 국가가 연주된 뒤엔 "정몽규 나가"라고 계속 외쳤다. 홍명보 감독 소개가 전광판에 나올 땐 거세게 야유를 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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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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