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기재부, '유류세 인하' 연장여부 이번주 결정…"인하조치 종료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1년 11월부터 유류세 인하 시행…32개월간 지속
교통·에너지·환경세 진도율 34.6% 그쳐…세수 부진
전문가 "유류세 인하 연장, 정부에 득보다 실 많다"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부가 2021년 11월 이후 32개월간 지속하고 있는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 연정 여부가 이번 주 안으로 결정된다. 임시방편에 그쳐야 할 조치가 장기화하며 세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세수 확보를 위해 연장을 종료하거나 최소 인하 폭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92원이다. 지난 7월 21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14원이었던 것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서울시내 한 주유소 모습 [사진=뉴스핌 DB]

유류세 한시 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 11월 첫 도입됐다. 인하 전 전 리터당 탄력세율은 휘발유 820원, 경유 581원이었다. 정부의 인하 조치를 통해 휘발유의 경우 205원(25%) 낮은 615원, 경유는 212원(37%) 낮은 369원이었다.

지난 6월 말 정부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유류세를 인하할 것을 결정하며 휘발유를 25→20%, 경유를 37→30%로 인하 폭을 조정했다.

이번 주 유류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정부는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 일정상 이번 주 연장 여부를 발표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발표 전인 내용에 대해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지속되는 국제유가 불안정과 '2%대 물가상승률 안착'이라는 정부 기조하에 연장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전반적인 세수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 조치로 세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올해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4월 말 종료하는 것을 전제로 교통·에너지·환경세 수입이 15조 3000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지만 유류세 인하 조치가 7월 말까지 연장되며 상반기 걷힌 교통·에너지·환경세는 5조 3000억원이다. 이는 연간 세입 전망의 34.6%에 불과했다. 최근 5년간 교통·에너지·환경세 진도율이 50.2%인 것에 비해 한참 부족한 수준이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좀 더 이르게 유류세 인하 연장을 마쳤어야 했다"며 "물가 상황도 불안하지 않고, 올해 세법개정안에도 세수 확보 방안이 거의 없다. 정부 입장에서도 득보다 실이 많아 세수 보강 차원에서 연장 조치를 마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사이 국제 유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수입 원유의 약 7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7월 중순 배럴당 85달러까지 올랐지만 이달 5일 74.5달러로 떨어졌다.

김우철 교수는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달러 후반인 경우 부담되는 수준이고, 75달러에서 80달러 초반이면 문제없는 수준이라 현재는 유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라며 "이미 늦었지만 유류세 인하 조치를 중단하고 원상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