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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병호, 135m 역전 결승포…3G 2홈런 5안타 4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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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이적 사흘째인 박병호가 5연승을 달리던 한화를 상대로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날리며 팀에 극적인 8-6 승리를 안겼다.

박병호는 31일 한화와 대구 홈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5-5로 동점이 된 6회 2사 2, 3루에서 좌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알 수 있는 초대형 홈런이었다. 비거리는 135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1루수 박병호(왼쪽)가 31일 한화와 대구경기에서 8회 구원 등판한 오승환을 격려하고 있다. 024.05.31 zangpabo@newspim.com

반면 한화는 이날 선발로 예정된 류현진이 왼팔꿈치 부상으로 긴급 교체됐고, 중심타선의 페라자가 수비 도중 펜스에 충돌해 가슴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됐다.

선두 KIA는 에이스 양현종이 5.1이닝 동안 6실점하며 5연승에서 끝이 났다. 잠실 라이벌전에서 LG는 두산을 잡고 2위에 복귀했다.

◆대구 삼성 8-6 한화…박병호 삼성 이적 3경기 13타수 5안타 2홈런 4타점

필요할 때 터지는 홈런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단적으로 보여준 경기였다.

이적 첫 날 6번 타자로 기용된 뒤 전날부터 4번을 꿰찬 박병호는 이날 홈런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완벽하게 부활했음을 알렸다. 삼성 이적 3경기에서 12타수 5안타(타율 0.417) 2홈런 4타점 3득점 1볼넷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구자욱 대신 투입된 김지찬은 3안타 3득점 3도루의 맹활약을 펼치며 역대 107번째 통산 100도루를 달성했다.

한화 채은성은 3회 만루홈런을 날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잠실 LG 6-3 두산…문성주 5안타, 박해민 쐐기 2타점 3루타

LG가 두산전 4연패에서 벗어나며 두산과 순위를 바꿔 2위에 올랐다.

선발 투수 손주영은 5.1이닝 3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3패)째를 기록했다.

문성주. [사진=LG]

문성주는 5타수 5안타, 홍창기는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오스틴이 희생플라이 2개로 2타점을 올렸고, 박해민은 8회 쐐기 2타점 3루타를 날리는 등 타선이 골고루 활약했다.

두산은 2-6으로 뒤진 9회 LG 마무리 유영찬을 상대로 강승호 김기연과 대타 김재환이 연속 안타를 날려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이유찬과 대타 홍성호가 삼진을 당했고, 라모스가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린 뒤 정수빈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광주 kt 8-5 KIA…로하스 결승 만루홈런, 양현종 6실점 수모

kt가 양현종을 무너뜨렸다. 로하스는 만루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양현종. [사진=KIA]

kt는 2-3으로 끌려가던 6회에만 5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장성우가 양현종의 초구를 노려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사 후 황재균이 중전 안타, 배정대가 우전 안타를 날린 뒤 신본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만루를 만들자 KIA는 양현종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이어 로하스가 KIA 바뀐 투수 김도현의 초구를 노려 좌월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10경기 연속 6이닝 이상 투구에 도전한 양현종은 5.1이닝 8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두 번째 6실점 수모였다. KIA는 5연승에서 연승 행진이 끝났다.

◆부산 롯데 13-5 NC…롯데 장단 15안타 폭발, NC 8연패

NC가 충격의 8연패를 당하며 27승 28패 1무로 올 시즌 처음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2연승한 SSG와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롯데는 장단 15안타를 폭발시키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승부는 롯데가 1회부터 6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결정됐다.

로하스(왼쪽). [사진=롯데]

레이예스가 5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윤동희(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와 고승민(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도 힘을 보탰다. 박승욱은 6-1로 앞선 2회 2사 1루에서 프로 첫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김진욱은 5이닝 3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고척 SSG 4-2 키움…SSG 8연패 후 2연승, 오원석 6이닝 2실점

SSG이 8연패 후 2연승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7승 28패 1무로 5할 승률 복귀를 바라보게 됐다.

오원석. [사진=SSG]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와 에이스 김광현이 부상으로 빠진 마운드를 오원석이 6이닝 3안타 2실점 8탈삼진으로 든든하게 지켜냈다.

SSG는 1회 박성한이 톱타자 최지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우월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에는 1사 2, 3루에서 최지훈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오원석은 2회 김건희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1실점했지만 3~5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6회 2사 후 김혜성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6이닝을 채우며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4승(3패)째를 올렸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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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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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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