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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맨유, 맨시티 잡았다.... FA컵 13번째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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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언더독의 반란이다. 이번 시즌 EPL 8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EPL 4연패의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통산 13번째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맨시티를 2-1로 제압했다.

맨유는 통산 13번째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팀인 아스널(14회)과 차이를 좁히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아울러 지난 시즌 결승전 FA컵 패배도 설욕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맨시티에 1-2로 졌다. FA컵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빅이어까지 들어올리며 구단 사상 첫 트레블을 완성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맨유 마르티네스(오른쪽)가 25일 열린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텐하흐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5.25 psoq1337@newspim.com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맨유 선수들이 25일 열린 잉글랜드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4.5.25 psoq1337@newspim.com

맨유의 승리는 누구도 예상 못했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가 예상한 맨시티의 승리 확률은 68%였다. 맨시티는 EPL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맛보며 최근 공식전 35경기 무패를 달렸다. 반면 맨유는 올 시즌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공수 밸런스가 무너졌다. 리그 38경기 동안 57득점 58실점으로 한 시즌 최다패(14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두 차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맨시티가 압도했다. 맨시티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3-0으로 이겼고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도 3-1 승리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맨시티 선수들이 25일 열린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패하자 실망하고 있다. 2024.5.25 psoq1337@newspim.com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25일 열린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패하자 고개 숙이고 있다. 2024.5.25 psoq1337@newspim.com

하지만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부상자가 대거 복귀한 맨유는 이날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맨시티의 공격을 봉쇄했다. 점유율은 밀렸지만 공격은 더 날카로웠다.

전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선제골과 코비 마이누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나간 맨유는 후반 41분 맨시티 제레미 도쿠에 만회골을 허용했다. 남은 시간 맨유는 맨시티의 파상 공세를 견디며 1점차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의 고별전이 될 수도 있다. 영국 가디언은 결승전에 앞서 맨유가 FA컵 결승전 결과와 관계 없이 텐하흐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맨시티를 상대한 이날 텐하흐 감독의 전술은 적중했다. 시즌 중 많은 비판에 시달린 텐하흐 감독은 FA컵 결승전에서 경기력으로 자신의 전술 능력을 증명했다. EPL의 전설이자 축구 해설가인 앨런 시어러는 "맨유 선수들은 오늘은 감독의 지시를 완벽하게 따랐다"라며 맨유의 승리를 축하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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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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