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와 상생 로컬프로젝트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5월10일 14:45

최종수정 : 2024년05월10일 14:45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와 상생 로컬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는 현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에피그램'을 통해 매 시즌 국내 한 곳을 선정, 지역 상생은 물론 지속가능한 가치를 공유하는 로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동해시와 함께 S/S(Spring/Summer) 시즌 지역 콘텐츠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동해시, '에피그램' 브랜드.[사진=동해시청] 2024.05.10 onemoregive@newspim.com

이에 따라 먼저 동해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관광지와 먹거리, 디저트, 숙박 등을 안내하는 로컬리티 매거진을 제작한데 이어 로컬 제품인 우리옥시기 팝콘, 수평선 사과쨈, 애플젤리 톡톡을 리뉴얼해 동해만의 색깔을 입혔다.

또 일러스트레이터 김푸른 작가가 바라본 동해를 담아 동해안 대형 산불로 소실된 나무, 추암을 맞이하는 오리가 그려진 티셔츠와 라벤더 꽃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티셔츠 3종과 가방 2종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에피그램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에서는 망상관광안내소와 추암관광안내소에서 다음달부터 에피그램과 함께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함께 묵호역 인근 오래된 여관을 리모델링해 최근 이색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카라멜스테이션에서는 이곳 카페와 컬래버레이션된 티셔츠, 모자, 양말 등의 출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에피그램의 로컬리티 프로젝트에 동해시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동해다움을 지닌 브랜드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