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간편성 등 편의성 중시 트렌드 고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는 대표 비빔면인 '진비빔면'의 용기면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뚜기는 진비빔면의 취식 경험 증대 및 비빔면 용기 시장을 리드해 나가기 위해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
[사진= 오뚜기] |
진비빔면 용기면은 봉지면과 마찬가지로 푸짐한 양과 취향에 맞게 냉비빔면 또는 온비빔면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냉비빔면은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4분 후 물을 버린 다음 냉수로 헹궈 액체스프와 비비면 완성되며 온비빔면은 2분 30초 후 물을 버리고 액체스프를 넣으면 된다.
오뚜기는 지난 3월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하고,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 진비빔면으로 120% 만족' 컨셉의 신규 TV CF를 공개하며 마케팅을 본격화 했다. 배우 이제훈의 맛깔나는 먹방으로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구상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시원매콤한 맛의 진비빔면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