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아이톡시, 우크라이나 국방부 조달청과 한국산 픽업트럭 공급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4년03월14일 09:40

최종수정 : 2024년03월14일 09:40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아이톡시는 14일 우크라이나 국방부 조달청, Rush Foundation, KG모빌리티와 함께 한국산 픽업트럭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조달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총 3만 대의 KG모빌리티 '무쏘그랜드' 픽업트럭을 구매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 최대 헬스&뷰티 스토어 체인을 운영하는 EVA Group의 루슬란 쇼스탁 회장이 출연한 자선재단 Rush Foundation은 전쟁 이후 HeroCar 프로젝트를 통해 국방부 및 전쟁피해복구 현장에 KG모빌리티의 픽업트럭 '액티언' 수백대를 기증해왔다. 최근에는 다른 자선재단 3곳과 연합해 한국산 픽업트럭 KG모빌리티의 '무쏘그랜드' 신차 200대를 아이톡시로부터 공동 구매해 국방부에 기증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사진=아이톡시]

'무쏘그랜드'는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후 인도적 지원물품으로 선정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현지에 제공, 범용성과 성능으로 호평받았다.

아이톡시는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현지합작법인 'ITOXI UA'를 설립했으며, 합작법인 임직원들의 활약으로 국방부 조달청과의 계약 협상에 성공했다. 현지 합작법인 대표 '로만 그리고리신'은 최근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의 한-우크라이나 비즈니스 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아이톡시 측은 "이번 협약 외에도 한국상품 상설전시관, 이동형학교 프로젝트 등을 현지 정부와 협의 중"이라며, "우크라이나 국부펀드, 독일 기업과 현지 요소·암모니아 공장 현대화 및 생산재개를 협의하고 있다. 양국 간 무역 및 현지 재건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