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서삼석, 예비후보 등록 "정권 심판·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

기사입력 : 2024년03월05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3월05일 10:05

지역 소멸 위기 극복·농수축산인 이익 대변 등 약속

[무안·영암·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제9차 후보자 심사에서 영암·무안·신안군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서삼석 예비후보는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을 지역구로 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 [사진=서삼석 의원실] 2024.03.05 ej7648@newspim.com

서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국회의원 재선거에 당선되며 서민과 농수축산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작은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첫 국회 등원 인사를 했다"며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권 심판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마무리를 잘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가 누구인지 군민께서 판단해 달라"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으로 영암, 무안, 신안의 발전을 더욱 힘있게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영암, 무안, 신안을 비롯한 전남 전 지역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놓였다"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안을 21대 국회 최초로 대표 발의해 통과돼 현장에 안착시켰다"며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법이 현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들이 일부 있다"며 "보완 입법을 통해 지역민 삶에 체감이 될 수 있도록 법 실효성을 높이겠다"고도 말했다.

22년 만에 전남·광주 지역구 출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서 예비후보는 전남 국비 예산 9조원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섰다. 무엇보다 2024년 영암, 무안, 신안 주요 신규사업 18건 110.7억원, 계속사업 7건 3499억원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서삼석 예비후보는 "차질 없는 지역 숙원 사업을 뒷받침할 예산 확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꼭 필요한 능력과 자질이다"며 "6년의 국회의원 임기 중 3년을 예결위 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를 충분히 증명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가 전액 삭감했던 농어업인 지원 예산을 상당 부분 회복시켰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농수축산인의 마음을 달랠 따뜻한 예산 배분을 했다"고 말했다.

서삼석 예비후보는 3선 무안군수 출신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j7648@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