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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군사연습에 "응분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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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성 "책임적 군사 활동 계속"
"핵전쟁 발화조건 성숙" 주장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은 한미가 4일 프리덤실드(FS·자유의 방패) 한미 합동 군사연습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비난했다.

5일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은 4일자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대한민국이 정전상태 지역의 정세에 예측 불가능성을 증폭시키는 도발적인 대규모 합동 군사연습을 또다시 개시했다"며 "자기들의 그릇된 선택이 가져올 안보불안을 각일각 심각한 수준에서 체감하는 것으로써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지휘관과 참모들이 4일 전반기 연합 'FS'(프리덤실드·자유의 방패) 연습 첫 날 오산 공군기지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CACC)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서 공조회의와 상황보고를 하고 있다. 공군은 이번 연습 기간 쌍매훈련과 기지방호·대테러종합훈련, 화생방방어와 재난통제훈련, 활주로 피해복구훈련 등 다양한 유형의 실전적 야외기동훈련(FTX)을 한다. [사진=공군]

대변인 담화는 "국방성은 주권국가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침공 기도를 더욱 노골화하고 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무분별한 군사연습 소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더 이상의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중지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적들의 모험주의적인 행동을 계속 주시할 것이며 조선반도 지역의 불안정한 안보환경을 강력히 통제하기 위한 책임적인 군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화는 "이번 연습에는 지난해에 비해 2배로 증대된 야외 기동훈련 계획이 포함돼어 있으며 존재명분도 없는 이른바 유엔군사령부 소속 11개 추종국가 무력까지 동원됐다"며 "한 점의 불꽃으로도 핵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발화조건이 성숙된 조선반도 지역에서 일개 국가를 상대로 세계 최대의 핵보유국과 10여개의 추종국가들이 결탁하여 전개하는 대규모 전쟁연습은 절대로 방어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담화는 또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경제건설에 대규모 군병력이 투입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실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는 미국 주도 하에서의 한국 괴뢰들과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전쟁연습 소동은 지역정세 불안정의 근원을 재삼 확인시켜 주고있으며 인류를 핵으로 위협하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더욱 명백히 가리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언급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해마다 20개 군(郡) 단위 지역에 향후 10년 동안 생필품 공장을 짓겠다는 이른바 '20×10 정책'을 제시하고 여기에 군 병력을 투입하고 있는 점을 지칭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14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합동 군사연습은 야외 기동훈련이 대폭 강화됐으며 한미 외에 유엔군사령부(UNC) 회원국인 호주와 캐나다·프랑스·영국·그리스·이탈리아·뉴질랜드·필리핀·태국·벨기에·콜롬비아 등 11개 나라가 참여한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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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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