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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 가고 오너4세 부상...GS리테일의 오촌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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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부회장 단독 대표체제로 복귀
오촌지간 허서홍 부사장 최고 임원으로 합류
오촌 허치홍도 전무 승진, 핵심 부서 MD 맡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문경영인이 물러난 GS리테일이 허연수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돌아간다. 대신 GS그룹 4세 경영인들이 합세하며 오너경영 체제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내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올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사진=GS리테일]

지난해 말 인사에서 각자 대표를 맡고 있던 김호성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 가운데 겸임하고 있던 홈쇼핑BU장을 박솔잎 전무가 맡으며 후임 대표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지난 2021년 GS홈쇼핑과의 합병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허연수 부회장이 단독 대표로 회사를 꾸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인사에서 전문경영인이 물러난 대신 그룹 총수일가가 급부상했다. 핵심은 허서홍 부사장이다. GS리테일은 지난 인사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전략SU(서비스유닛)를 신설했는데 허서홍 ㈜GS의 미래사업팀장 부사장을 유닛장으로 이동시켰다.

경영전략SU는 경영지원본부와 전략부문, 신사업부문 등의 조직을 한데 모은 새 조직이다. 현재 GS리테일은 김호성 사장이 퇴임하며 사실상 부사장이 가장 높은 직급이다. 허 부사장은 플랫폼BU를 맡고 있는 오진석 부사장과 함께 최고 헤드급 임원이다.

허연수 부회장과 허 부사장은 오촌지간이다. 허 부회장의 첫째 삼촌인 고(故) 허정구 삼양통산 창업주의 손자가 허서홍 부사장이다. 허 부사장의 아버지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이다. 허서홍 부사장은 1977년생으로, 대일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 석사를 나왔다.

지난 2012년 GS에너지 LNG사업팀 부장으로 입사해 2016년 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문장 상무, 2019년 GS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0년 GS미래사업팀장 전무, 2022년 GS미래사업팀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GS리테일의 주력 사업인 편의점, 슈퍼, 홈쇼핑은 온오프라인 거대 기업들과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GS그룹에서 신성장 동력 발굴과 투자전략을 지휘해 온 허 부사장은 GS리테일에서도 신사업 발굴에 매진할 전망이다.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 [사진=GS]

GS리테일은 이와 함께 허치홍 MD부문장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시켰다. 허치홍 전무도 허 부회장과 오촌지간이다. 허 부회장의 셋째 삼촌 고(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손자가 허 전무다. 허 전무의 아버지는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이다.

허 전무는 1983년생으로, 보스턴대학교를 나와 GS글로벌을 거쳐 지난 2016년부터 GS리테일에 자리를 잡았다. 2022년 상무로 승진했고 2년여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허 전무는 GS리테일의 핵심사업인 편의점에서 꾸준히 경력을 쌓았다. MD는 GS25에서 성공한 원소주와 버터맥주와 같이 경쟁이 치열한 편의점 시장에서 고객의 발길을 끌어들일 수 있는 핵심 전략이다.

허 부회장의 장남 원홍씨는 1991년생으로 아직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GS 지분 0.96%를 보유하며 경영참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허 부사장과 허 전무의 ㈜GS 지분율은 각각 2.11%, 0.81%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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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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