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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정수시설 위생개선사업 추진...수돗물 신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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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 안정적 공급을 위한 시설투자 확대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4년 정수시설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에 급수되기까지 수돗물의 정거장 역할을 하는 '정수지'와 '배수지' 내부 보강사업을 우선 시행한다.

경북 안동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4년 정수시설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안동시]2024.01.29 nulcheon@newspim.com

보강사업은 수돗물에 직접 접하는 콘크리트 구조물 내부에 위생적이고 화학적으로 안전한 자재를 사용해 콘크리트의 열화를 방지하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해 가정에 급수되기 전까지 수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해당사업은 사업비 18억 원으로 용상1정수장 등 총 4개소의 정·배수지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또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으로 공급되는 과정 중 시설물에서 유입될 수 있는 이물질, 특히 깔다구 유충 등 기온 상승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소형생물의 가정 유입을 사전 차단키 위해 거름망, 정밀여과장치 등을 정·배수지에 설치하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약 27억 원 규모로 환경부 국비를 교부받아 2023년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다수의 상수도 시설물을 경유해 수돗물을 공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병원성세균 등의 서식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재염소소독설비 개량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소독제로 사용 중인 2종 시판 차염은 공장에서 제조해 단가는 저렴하나, 보관기간이 길어지면 자연 분해되어 소독능력 저하, 부산물 발생 등의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키 위해 소금을 전기 분해해 1종 차염을 현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차염발생설비로 교체하는 설비개량사업을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돗물 원수의 취수부터 정수 그리고 가정공급까지 철저한 정수공정관리와 상수도시설물 개선으로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상생수'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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