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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4년형 올레드 TV 라인업 공개…AI 성능 4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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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AI 알파11 프로세서 탑재…그래픽 성능 70% ↑
목소리 만으로 계정별 로그인…맞춤형 서비스 강화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LG전자는 한 차원 진화한 전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로 더 밝고 선명해진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의 'Sync to You, Open to All(싱크 투 유, 오픈 투 올)'이라는 TV 사업의 비전 아래 제품(HW) 중심에서 고객 경험과 서비스 중심으로 체질 변화에 속도를 낸다.

특히 올레드(OLED) TV 시장 내 압도적 1등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LG QNED의 초대형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과 모바일, 가전 등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 무선 라인업 본격 확대…AI 성능 4배 ↑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춘 LG 올레드 TV는 올해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한 차원 진화한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 ▲webOS 기반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경쟁력으로 앞세운다.

무선 올레드 TV는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필두로 65형까지 라인업(97·83·77·65M4)을 확대한다. 세계 최초 4K∙144Hz(헤르츠) 무선 전송 기술로 더 많은 고객에게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 없이 깔끔한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LG전자가 한 차원 진화한 전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로 더 밝고 선명해진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 무선 올레드 TV는 65형까지 라인업(97·83·77·65M4)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 없이 깔끔한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사진은 97형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 [사진=LG전자]

현존 유일한 올레드 전용 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은 올해 알파11 프로세서로 새롭게 진화했다.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향상, 프로세싱 속도는 30% 더 빨라졌다.

새로운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Upscaling)은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 많이 사용된 컬러를 기반으로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강화된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Dynamic Tone mapping Pro)는 장면 속 빛이 들어오는 공간들의 밝기 차이까지 분석해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한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이제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AI가 목소리를 주변 소리와 구분해 또렷하게 보정하고 화면 아래쪽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올해 올레드 에보(97형 제외)는 TV 제품 중 세계 최초로 비디오전자표준협회(VESA)의 'clearMR'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VESA가 영상의 선명함을 측정해 부여하는 품질 지표다.

이 밖에도 ▲144Hz 주사율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라데온 프리싱크 등 그래픽 호환 기능 ▲화질·음질 등 다양한 게이밍 기능 최적화를 간편하게 돕는 게임 옵티마이저 ▲폭넓은 HDMI 2.1 지원 등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두루 갖췄다.

◆ 더 똑똑해진 LG QNED TV, 초대형 풀 라인업 구축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와 미니 LED를 탑재한 QNED 에보(evo), QNED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

올해 LG QNED TV는 기존 알파7 대비 AI 성능이 약 30% 더 강력해진 AI 알파8 프로세서를 탑재해 초대형 TV에 걸맞는 화질·음질을 제공한다. 시청 중인 영상의 장르와 화면 속 배경까지도 스스로 구분해 또렷하게 보여주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더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기존 대비 64배 더 향상된 명암 표현력을 기반으로 영상 속 명암의 단계를 100만개로 정교하게 구분한다. 또 화면 속 구역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정밀 디밍(Precision dimming)' 기술로 깊고 사실적인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공개한 98형 QNED TV를 비롯해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빈틈없는 QNED TV 풀 라인업(98·86·75·65·55·50·43형)을 구축했다.

◆web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 강화

2024년형 LG 스마트 TV는 계정별로 목소리를 등록하면 음성만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다. 또 로그인하지 않더라도 AI가 목소리를 인식해 계정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 TV 시청 중 "야구 경기 결과를 알려줘"라고 말하면 목소리 주인공이 선호하는 팀의 결과를 보여준다.

고객은 계정별로 ▲나만의 webOS 홈 화면은 물론 ▲응원하는 팀의 일정, 결과 등을 알려주는 스포츠알람 등 개인 맞춤 설정 ▲맞춤 화면 설정(AI Picture Wizard)으로 나에게 꼭 맞춘 TV 화질 모드 등을 적용할 수 있다.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춘 LG 올레드 TV는 올해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한 차원 진화한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 ▲webOS 기반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앞세워 한층 더 강력해진다. 사진은 'LG 올레드 에보(evo)'. [사진=LG전자]

올해 LG 스마트 TV에 탑재한 webOS 24의 홈 화면은 마치 모바일 기기에서 유튜브 등 앱 서비스를 즐기는 것처럼 최근 시청한 TV 방송, LG채널 등을 선택시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화면 전환 필요 없이 홈 화면 내 썸네일에서 바로 영상을 재생하고 최근 이용한 앱의 정보도 쉽고 빠르게 확인한다.

LG전자는 기존 TV 사용 고객도 최신 webOS의 차별화된 TV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webOS 리뉴프로그램(Re:New program)'으로 5년간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모델 및 제품군을 2022년형 올레드 TV 전 제품과 8K QNED 등으로 늘리고 지원 국가도 글로벌 전체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제품 접근성과 다양한 기기 간 경계를 넘는 'CDX(Cross Device eXperience)' 경험 등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webOS 24를 탑재한 LG 스마트 TV는 스마트 홈 사물인터넷(IoT)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와 구글 '크롬캐스트(Chromecast)' 등을 지원한다. 고객은 iOS 및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콘텐츠를 TV와 간편하게 연동해 초대형 TV의 화질과 음질로 즐길 수 있다.

올해 LG 올레드 TV와 QNED TV(QNED80 제외)에는 무선 연결장치 'LG 와우캐스트(WOWCAST)'를 탑재해 LG 사운드바와 무선으로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또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하는 '와우 오케스트라(WOW Orchestra)' 기능으로 LG 사운드바와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다.

새롭게 추가된 '접근성(Accessibility)' 퀵카드를 활용하면 TV 접근성 관련 기능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시력자, 저청력자를 위한 서비스부터 TV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한 '리모컨 배우기', 음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챗봇' 등 다양한 기능을 한 눈에 보여준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OLED, QNED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TV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과 플랫폼·서비스 분야의 과감한 혁신으로 LG TV에서만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iy52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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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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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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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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