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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상장 기업은 전년도 대비 증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지속된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코넥스 시장은 두자리 수 신규상장을 기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코넥스 신규상장 기업은 총 14개 사였다. 이는 지난해(14개 사)에 이은 2년 연속 두자리 수 신규상장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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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국거래소] 2023.12.27 stpoemseok@newspim.com |
올해 이전상장 기업은 총 7개 사로 전년도(6개 사)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거래소는 "이전상장 컨설팅을 포함한 코넥스 시장의 인큐베이팅 기능 강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2일에 신규상장 신청한 세븐브로이맥주(주)를 비록한 다수 기업이 코넥스 문을 두드리고 있어 내년에도 신규상장 활성화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는 유동성 확대 및 가격 발견 기능 제고를 통해 코넥스 시장 본연의 기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주주 지분분산 유도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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