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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급유시설 운영사업자 입찰 개시...내달 26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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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 내 저장탱크 12기 총 120만 배럴의 항공유 보관과 급유를 담당할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자는 7년 동안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 공사에 내야하는 임대료를 매출과 연동해 책정함으로써 사업자 부담도 줄일 수 있다.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항공기 급유시설의 신규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절차가 진행 중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으며 25일 다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입찰 참가등록과 제안서 마감은 오는 12월 26일까지며 이후 공사는 입찰참가자가 제출한 기술제안서(70점)와 가격(영업요율, 30점)을 합산해 최고점을 획득한 입찰참가자 순으로 우선협상을 진행한다. 오는 12월말 경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항공기 급유시설 전경 [사진=인천공항공사]

국내공항 중 최대 규모인 인천공항 항공기 급유시설은 항공유 저장탱크 12기(각 10만 배럴, 총 120만 배럴)와 급유전, 급유배관 등으로 구성된 국내공항 최대 규모의 급유시설이다.

급유시설은 지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당시 민자사업으로 건설돼 민간에서 운영 해 왔으며 지난 2012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인수한 이후 민간 임대 운영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현 임대 운영사(3기)는 한국공항(주)다. 공사는 2023년 12월 31일 현 사업자의 임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번 신규(4기) 입찰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공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항공수요 회복 등 변화된 공항 운영환경을 반영해 이번 신규 사업의 운영구조를 설계했다. 우선 기존 5년이었던 계약기간을 이번 입찰부터 최대 7년으로 연장함으로써 급유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임대 운영사의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총 7년의 계약기간은 기본 계약기간 4년과 연장계약 옵션 3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대 운영사의 경영여건에 따라 계약연장(최대 3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임대료 납부 방식은 급유량과 연동하여 임대료를 납부하는'매출연동형 방식'으로 함으로써 항공수요 감소 등 위기상황시 임대 운영사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대 운영사의 책임 아래 시설운영과 유지보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적정비용을 산정하고 공사에서 급유시설 확장에 투입한 공사비 등을 반영해 영업요율을 설정했다. 입찰절차 및 준비사항 등 이번 입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사 전자입찰시스템에 게시된 입찰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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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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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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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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