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 국가보안기술연 소장에 황수훈 전 전문위원 선임

기사입력 : 2023년11월15일 08:38

최종수정 : 2023년11월15일 08:38

경북대 전자공학과·KAIST 석사 취득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에 황수훈(61세) 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전문위원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황수훈 위원은 1988년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황수훈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신임 소장 [자료=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23.11.15 biggerthanseoul@newspim.com

1990년 KT에 입사해 1994년까지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국가정보원에서 25년간 근무하며 센터장 및 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밖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사,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전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신임 소장은 이날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2000년 설립된 정보보호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자 ETRI 부설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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