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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3분기 영업익 804억원…전년比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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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이앤씨 3분기 매출액은 1조8374억원, 영업이익은 80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62%, 30.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누계 매출 5조6581억원, 영업이익 2424억원이 예상된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8374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이다.

3분기 누계 신규수주는 10조6369억원을 달성, 전년동기 수주실적 (7조4563억원)보다 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플랜트 사업부문은 3분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총 2조4171원의 신규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이 달에 추가 수주한 부천열병합발전소(3930억원)와 TW바이오매스(2426억원)까지 더하면 총 3조 527억원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이는 DL이앤씨가 연초에 제시한 3조5000억원의 플랜트 사업부문 수주 목표의 87% 수준이다.

주택 사업부문 역시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서 2조3881억원의 대형 수주를 기록했다. 3분기에만 총 3조6919억원의 신규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주택 사업부문의 3분기 누적 수주금액은 5조 523억원이다.

연결기준 3분기 누계 매출은 5조6581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5조2406억원) 대비 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42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804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719억원 대비 개선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기 시작한 모습이다.

DL이앤씨의 3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1% 로 주요 건설사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16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돌파하면서 시중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건설업 전반의 유동성 위기가 재차 대두되는 상황에서 DL이앤씨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는 더욱 돋보인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중 상장구조 해소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자회사 DL건설의 보통주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신주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의 지분율 희석을 방지하기 위해 신주 발행 규모에 해당하는 약 7.6%의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도 발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종이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큰 폭으로 확대했다"며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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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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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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