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엑슨모빌의 파이어니어 인수 추진① 전문가 시각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엑슨모빌 600억달러에 파이어니어 인수 추진중
엑슨모빌 따라잡으려는 대규모 M&A 촉진 전망
퍼미안 분지서 활동하는 FANG·PR·MTDR 주목

이 기사는 10월 10일 오전 00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최대 에너지 기업 엑슨모빌(종목명: XOM)이 셰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석유·천연가스 시추업체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PXD)를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파이어니어의 가치를 언론에 보도된 대로 약 600억달러로 매겨 거래를 맺는다면 1998년 810억달러에 모빌을 인수한 이후 엑슨의 최대 거래가 된다.

파이어니어는 텍사스 서부와 뉴멕시코에 걸친 퍼미안 분지에서 총생산량의 9%를 차지하는 퍼미안 최대 사업자다. 생산량 6%로 현재 5위인 엑슨모빌이 파이어니어를 흡수하면 미국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셰일 유전 지대를 엑슨모빌이 장악하는 셈이다. 규제 당국의 합병 저지 가능성 등 이번 잠재적 인수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정리해 봤다.

엑슨모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석유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더 많은 대규모 인수·합병(M&A)의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다른 석유 메이저 기업들도 엑슨모빌의 독보적인 규모를 따라잡기 위해 미국 셰일 유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을 인수·합병하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리스태드 에너지의 매튜 번스타인 수석 셰일 애널리스트는 "엑슨모빌이 퍼미안 분지의 절대적인 왕으로 등극한다면 셰일 섹터는 근본적으로 한층 성숙한 통합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며 "엑슨모빌의 파이어니어 인수와 같은 대규모 거래는 새로운 '셰일 4.0'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번스타인은 "퍼미안이 통합된다는 측면에서 이번 거래가 갖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 타이트한 석유 재고 상황에서 이미 상당한 매장지를 보유한 슈퍼 메이저 기업들이 많은 돈을 쓰면서 그들의 수중에 셰일 자원을 통합하는 걸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미드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빌 스미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파이어니어의 시가총액이 현재 약 500억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 어떤 거래라도 650억달러 미만으로 진행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것은 업계에서 대규모 통합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RBC 캐피털 마켓츠의 비라즈 보르카타리아 애널리스트는 "이 정도 규모의 자산에 눈독을 들이는 구매자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엑슨모빌은 파이어니어 자산 인수에 상당한 프리미엄을 지불할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수년간 이어진 투자 부족으로 석유·가스 자원의 남은 수명에 대한 견해가 바뀌는 가운데 기업들이 물량 재확보에 나서면서 대규모 인수합병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

피커링 에너지 파트너스의 케빈 맥커디 리서치 디렉터는 "파이어니어와 엑슨모빌의 거래 성사 결과와 관계없이 어쨌든 통합은 이루어지겠지만, 이 정도로 대규모의 거래는 확실히 대기업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엑슨모빌 말고도 다른 석유 메이저들이 더욱 공격적으로 인수를 추진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얘기다.

파이퍼 샌들러의 라이언 토드 애널리스트는 "이 거래가 성사되면 미국과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을 놓고 엑슨모빌과 경쟁하는 셰브론(CVX)에 대한 압박이 거세질 것"이라면서 "두 회사의 포트폴리오 깊이 차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상대적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 ▲페르미안 리소시스(PR) ▲마타도어 리소시스(MTDR)와 같은 퍼미안 분지 중심 에너지 기업들이 앞으로 인수 거래를 모색하는 대형 석유 기업의 레이더에 포착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엑슨모빌의 인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지난 6일 뉴욕증시에서 파이어니어(PXD) 주가가 10.45% 급등하는 사이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4.21%, 페르미안 리소시스는 4.75%, 마타도어 리소시스는 3.37% 각각 상승 마감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