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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재일민단 간담회서 "경제 발전에 많은 역할...도움 못돼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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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 재일동포 권익보호 도모 위한 대표적 단체
"든든한 버팀목 될 수 있게 최선 다하겠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과 만나 "반세기가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경제가 발전하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재일민단은 재일동포의 권익보호와 법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대표적 재일동포단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재일민단 간담회에서 "그동안 정부가 여러분들의 일본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제대로 도움이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미래지향적 새로운 한일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재일동포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한편 민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14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여름 정치를 시작하면서, 그 당시 초기부터 외교안보 공약은 한미동맹 강화와 한일관계 정상화였다"며 "이 정상화라고 하는 것은 양국 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절로 즉시 회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는 이제 정상화됐고, 과거 한일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절로 가까워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만나서 관계를 더욱 돈독하고 튼튼하게 하기로 했다"며 "안보, 경제, 과학기술 그리고 제3국 개발협력에 서로 협력해 공동의 리더십과 책임의식을 국제사회에서 발휘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와는 지난 3월 이후 여섯 차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일본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고 하는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첨단 과학기술과 산업에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발전한 나라이기 때문에 한·일이 협력해서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동북아, 인태지역 그리고 글로벌 사회에서 평화를 지키고 공동으로 번영하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가 진전되면 우리 동포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께서 경제, 사회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 대통령은 "선거 때 재외동포들께 약속드렸던 재외동포청이 지난 6월에 출범했다"면서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들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민단의 활동 역시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여건이 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지난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방문 시 대통령의 원폭 피해 동포와의 만남과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공동참배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 단장은 "대통령께서 과거의 역사를 극복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문화 교류, 차세대 교류 등 모든 방면에서 교류를 더 심화시켜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민단도 양국의 가교 역할을 더욱더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재일동포사회의 어려움을 잘 살피겠다면서 앞으로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민단이 역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건이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단원들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등이 참석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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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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