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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한일 미래세대 관광교류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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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을 매개로 한 한일 양국 미래세대 우정의 장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일본 교직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수학여행 시범 투어를 실시하고, 오는 4일 오후 4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한일 미래세대 관광교류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종=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alwaysame@newspim.com

일본 청소년의 한국 수학여행은 1972년부터 약 50년간 진행되어 오면서 양국 국민 간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해왔다.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에서도 문화‧인적 교류는 양국 협력의 기초로서 강조되었고, 특히 미래세대 교류가 국민 간 깊은 이해와 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최근 정상 간 만남을 통해서도 그 공감대를 거듭 확인했다.

문체부는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일 미래세대의 연결고리로서 청소년 방한 수학여행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재점화한다.

2월부터 일본 후쿠오카, 에히메, 시즈오카, 미야기, 카가와에서 수학여행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 여행업계와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나아가 해외여행 결정에 신중한 일본인의 여행심리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당신의 첫 한국 여행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일본 대학생 한국 여행 앰배서더'를 선발해 현지 한국 여행 콘텐츠를 확산하는 등 K컬처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미래세대를 주축으로 한일교류 확대를 도모한다.

일본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수학여행 목적지로 고려하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중 20대 이하가 42.9%(약 37만 명)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이 한국 여행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

연초 일본 관광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Z세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36.5%)이 꼽히기도 했다.

문체부는 일본 학교에서 이미 '24년도 해외 수학여행을 기획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학생 수학여행 업무를 담당하는 일본 88개 중‧고등학교와 지자체 관계자 100명을 초청해 시범 투어를 실시한다.

4일에는 심포지엄을 개최해 일본 학교의 방한 수학여행을 통한 미래세대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일본 학교에서는 해외 수학여행에서의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강조하는 만큼 한일 학생교류에 관심 있는 한국 교직자(29개교)도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심포지엄은 한일 전문가 기조 강연, 방한 수학여행 수기 발표, 수학여행 지원제도 설명 등으로 이루어진다. 기조 강연은 일본 토요대학의 오치 요시노리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아라 연구위원이 연사로 참석한다.

오치 요시노리 교수는 일본의 해외 수학여행 현황(2018년 고등학생 약 17만 명 실시)과 함께 수학여행을 계기로 한 현지 학교 방문 등 학생교류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조아라 연구위원은 한일 양국에서 Z세대가 여행수요를 주도하고 있는 현황과 여행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수학여행과 관련해 특별한 추억이 있는 참석자들이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1972년 최초로 방한 수학여행을 실시한 학교 중 하나인 오미쿄다이샤 고등학교의 교사 스기타 신야 씨와 올해 3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한국 수학여행을 재개한 루테루 학원 고등학교 졸업생 사카구치 세이나 씨가 경험담을 통해 방한 수학여행의 의미와 추억을 되새긴다.

전국 지자체(7곳)와 관광벤처도 일본 청소년들의 방한 수학여행을 유치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한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일본 교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방한 수학여행 상담회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수학여행 체험활동을 알리고, 향후 마케팅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실제 유치를 촉진한다.

일본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수학여행 콘텐츠도 계속 발굴한다. 이번 시범 투어에서는 하이커그라운드, 세계문자박물관,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유람선 체험)과 같은 인기 명소와 함께 일본에서 특히 관심 높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테마 콘텐츠도 소개할 예정이다.

친환경 전동차를 타고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를 둘러보는 '개항장 이(e)지투어' 체험, 도시재생의 대표적 명소인 청계천 등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수학여행을 기획하도록 돕는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일본 미래세대가 한국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좋은 기억을 갖게 되면 중장기적으로 K관광의 잠재적인 재방문 수요로 연결될 수 있다. 젊은 층의 한국방문이 양국 미래세대 간 활발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 학교와 지자체, 업계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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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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