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국맥도날드, 매장 100곳 늘린다...가맹사업 재개 신호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30년까지 총 500곳 확대...하반기 직영점 6곳 출점
2018년 중단한 가맹점 모집, 5년 만에 재개 전망
올 3월 가맹 정보공개서 신규 등록...기업철학 강조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은 한국맥도날드가 점포 확장 전략을 본격화 한다. 현재 400여개 매장에서 100개 매장을 추가해 오는 2030년까지 총 500개 매장 늘린다는 구상이다.

지난 2018년 이후 멈췄던 가맹사업도 조만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새로운 버거 브랜드의 진입이 잇따른 가운데 맥도날드가 '원조 버거' 이미지를 앞세워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5일 오전 서울 종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창립 3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2030년까지 매장을 총 500개로 확장하고 동시에 연내 총 8개의 대규모 신규 DT 매장을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이사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진출 35주년 기념 도서가 갖는 의미와 향후 경영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2023.07.05 romeok@newspim.com

현재 총 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지난해 2곳의 직영점을 열면서 확대 전략에 착수했다. 올해 상반기 3곳의 신규 매장을 출점했으며 하반기에는 6곳의 직영점을 추가로 연다. 2030년까지 전체 매장 수를 5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매장 수 확대 전략을 본격화한 만큼 그간 멈췄던 가맹사업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도날드는 지난 2018년 가맹점포 모집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맥도날드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등록을 자진취소하며 당분긴 직영점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처럼 내실강화에 힘을 쏟았던 맥도날드가 이번 35주년을 기해 외형확장을 공식화한 것이다. 2018년 이후 5년여 만이다. 업계에서는 신규 매장 100곳을 공언한 것을 놓고 사실상 가맹사업 확대 선언으로 보고 있다. 수년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100곳에 달하는 신규점포를 모두 직영점으로 채우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현재 맥도날드의 400여개 매장 중 직영점 비중은 80%에 달한다. 

실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월 공정위에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새롭게 등록했다. 가맹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정보공개서 등록이 필수적이다. 또한 한국맥도날드는 이날 간담회에서 가맹점과 관련한 기업철학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맥도날드의 '세 다리 의자' 철학은 가맹점과 협력업체, 그리고 임직원이 주축이다"라며 "가맹점과 협력업체가 1달러를 벌면 그 다음에 우리가(본사)가 1달러를 번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가맹점 모집 재개와 관련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가맹점 모집 재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왼쪽부터 한국맥도날드 최고 마케팅 책임자 이혜연 상무, 김기원 대표, 홍보·대외협력총괄 심나리 상무. 2023.07.05 romeok@newspim.com

맥도날드가 외형확장에 나선 주된 요인은 '수익성 강화'로 풀이된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국내 진출 이래 최대 매출액인 1조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 지난해 미국 본사는 한국맥도날드 매각을 추진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동원그룹과 협상에 나섰지만 최종 무산됐다. 추후 매각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적자 탈피 과제를 해소해야 하는 셈이다.

또한 파이브가이즈, 슈퍼두퍼, 고든램지버거 등 해외 유명 버거 브랜드가 잇따라 한국 진출에 나선 점도 맥도날드의 전략 전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버거시장 규모가 커진데다 업계 경쟁이 가속화되자 그간 내실강화에 집중하며 몸을 사렸던 맥도날드도 확장 전략으로 선회한 것이다.

글로벌 브랜드에 맞서 맥도날드가 내세운 특장점은 '한국의 맛'이다. 이날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신메뉴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공개했다. 약 50톤(t)의 진도 대파를 수급해 한국 고유의 버거 맛을 선보이고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35년간 국내에서 버거 사업을 전개해온 '원조 버거'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새로운 버거 브랜드 진입은 한국 버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반증하고 고객들 선택권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맥도날드 방식으로 '한국의 맛' 캠페인을 강화하고 빅사이즈 버거, 치킨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메뉴와 다양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