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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이주호 "민간 기업의 AI교과서로 교사 연수"…2025년까지 16.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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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 발표
"교사들이 적극 활용하는 환경 조성 중요"
교사 연수에 조 단위 예산 필요…"국회와 논의할 것"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현행 서책형 교과서를 인공지능(AI)이 반영된 디지털교과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교사의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민간과 협업해 올해 하반기부터 연수를 시작해 내년 말까지 관련 교과 교사에 대한 교육을 완료할 계획을 세웠다.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이 본격 시작되는 2025년 전까지 총 16만5000명의 교사에 대한 연수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이 부총리는 "(AI디지털교과서는) 교사들에게 많이 달려있다"며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민간 기업이 활용하는 논란에 대해서는 "공익성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가의 역할과 민간 기업의 역할 분담을 잘 디자인하겠다"며 "데이터관리에 따른 공익성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확대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데이터 기반의 '맞춤' 학습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장애교원을 위한 화면해설과 자막 기능,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2023.06.08 yooksa@newspim.com

이하는 이 부총리와의 일문일답

-교사 채용은 줄이고 있는데, AI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해서는 교사가 필요하다. 모순이라는 지적이 있다.

▲교사 수가 감축되더라도 학생 1인당 교사 수는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감소하며, 교사의 부담은 급증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그것에 맞춰 교사 수를 조정하고 있는 것이며, 교사의 수업 환경도 더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교사 연수다. 올해 하반기부터 대체적으로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또 내년 예산에도 대폭 반영해 2025년에 실시되는 영어, 수학, 정보, 또 특수교육의 국어 네 과목의 경우 모든 교사가 빠짐없이 연수를 받아서 준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

-AI디지털교과서가 실체가 없는 상태에서 '이제 도입하겠다'는 내용이 반복되고 있다

▲AI 디지털 코스웨어는 교과서 형태로는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것이 없지만, 세계적으로 글로벌 제품들도 과목별로 많이 있다. 또 우리 기업들이 개발한 것들도 있다. 그래서 적합한 코스웨어들을 선별해서 교사들이 익숙하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완전한 교과서 개발 전이라도 유사한 AI 디지털 코스웨어를 가지고 훈련한다면 효과는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 2024년 하반기에 새로운 디지털교과서가 나오면 선생님들이 짧게라도 써보게 될 것이다.

-교사가 AI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독려할 것인가

▲AI 디지털교과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원단체와 충분히 대화하고, 교사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정부가 강압적으로 지시하기보다는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에 활용 방안을 강구하겠다. 하이터치적인 변화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교사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하실 수 있도록 교육부가 계속 소통하겠다.

-교사 연수 비용은 정부가 부담하는 구조인가

▲내년의 경우에는 (교원연수에) 조 단위가 넘어가는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큰 규모인 만큼 국회와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학습데이터 관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어떤 가이드라인이 있는가

▲학습데이터가 AI 기능의 핵심이다. AI 디지털교과서 회사가 데이터를 가지고 계속 AI 플랫폼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줘야만 디지털교과서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국가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국가의 역할, 또 민간 기업 역할의 분담을 디자인해 민간이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해서 소위 AI 교과서 플랫폼을 계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 국가가 공정성이라든지 데이터 관리에 따른 공익성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확대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데이터 기반의 '맞춤' 학습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장애교원을 위한 화면해설과 자막 기능,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2023.06.08 yooksa@newspim.com

-서울의 경우 디지털기기 보급이 30%대에 머물고 있다. 디지털기기 보급 등 인프라에 어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나.

▲ 클라우드로 활용하게 되면 디바이스의 비용은 많이 줄어들게 된다. 고사양의 디바이스는 필요 없는 구조다. 현재 부처간 협의를 하고 있으며, 예산 규모 추계도 발표할 예정이다.

▲(심민철 디지털교육기획관)보충해서 설명하자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디바이스 보급률은 60%가량이다. 초등 1·2학년을 제외한 10개 학년의 보급률이 대략 이렇다. 시도교육청도 AI디지털교과서 방안 발표와 더불어 기기 보급에 대해서도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원 연수 규모는

▲(심 기획관)2025년부터 적용되는 교원들이 영어, 수학, 정보 교과 교원인데, 초·중등 모두 16만 5000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 다음해 하계방학, 마지막 겨울방학 등 세 부분으로 나눠서 약 5만 명, 5만 명 그리고 6만 5000명씩 대규모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데이터가 축적이 안 된 상태인데 어떻게 학습자에 맞는 맞춤형이 가능하다 하다는 것인가

▲(심 기획관)검정 교과서라는 것이 선택은 학교별로 선택하기 때문에 발행사별로 선택되는 그 채택률 자체가 다를 수 있다. 각각의 발행사가 갖고 있는 과목별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는 제한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별도로 학습 데이터 저장소를 만들 계획이다.

-AI교과서를 활용하면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따라 차이가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연구 경험을 보면 느린 학습자들, 또 기존 지식의 수준이 다른 동료 학생보다 낮은 경우에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격차 해소 기능에 대해서 우리는 상당히 주목을 하고 있다. AI라는 것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을 하는 특성이 있다.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축적될 것이기 때문에, 예상하는 효과성은 상상을 넘어서는 것일 수도 있다.

-평가방식의 변화없이 AI디지털교과서 도입만으로 교육의 변화가 있을지 의문이다

▲교사가 디지털 AI 교과서의 효능을 체감하기 시작하고, 아이들이 효과성을 경험하고, 학부모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면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변화가 올 것이다. 난제 중의 난제로 생각했던 입시 문제라든가 사교육 문제 같은 것들도 상당 부분 이런 변화를 통해서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의 혁명적인 변화의 촉발제로 활용하겠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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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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